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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젤렌 2010/06/10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6. 13. 14:12
오늘의 수프 입니다. 서양 수프가 대체로 그러하듯 조금 짜더군요. 런치세트 A에 포함되어 있었어요. 오늘의 샐러드! 이건 런치세트 B에 포함되어 있던겁니다. 즉, A에서는 수프, B에서는 샐러드. 특별할것이 전혀 없는 이 빵은, 런치세트 A와 B 모두에 포함됩니다^^ 런치메뉴 A의 메인 요리입니다. 돼지고기 요리. 이건 런치메뉴 B의 메인요리였던 오징어요리! 이건 런치 메뉴가 아니고, 커플메뉴 A입니다. 두명이 먹을 수준으로 나오는데, 상당히 양이 많은듯 하더군요. 커플메뉴 B입니다. 양은 A보다 적은데, 요리자체는 비슷합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불가리아 요거트! 이 집의 핵심 요리가 아닌가 싶은...ㅎ Zelen 가게 내부입니다. # 한남동 젤렌입니다. 이태원 젤렌이 1호점인데, 한남동에서 생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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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Cafe 405 kitchen 2010/06/06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10. 6. 8. 13:30
카페 405 키친의 간판입니다. 대충 이런 장식들이 있고요 ㅎ 내부 모습은 이렇답니다. 참, 이곳은 지하예요! basement. 드립커피도 물론 아이스로 잘 뽑아주시고, 아포가토입니다. 에스프레소는 괜찮지만 아이스크림은 그저 그렇다는... 드립커피의 진수, 뜨거운 드립! ㅎㅎ # 18그램에서 분점 비슷하게 운영하는 곳입니다. 18gram 커피숍에서 로스팅해서 보낸다고 하는데, 내리는 방식이 조금은 달라서 맛 역시 조금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약간 더 진하게 내리는 특징이 있는데요. 물론 조절은 가능하고요. 드립 커피 가격대는 6천원이고 아이스는 500원 추가입니다. 커피 맛은 나쁘지 않지만, 이곳의 강점!! 바로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한 매력이더군요. 홍대쪽 가게에서 드립커피 리필해 주는곳들이 몇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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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포카치아 2010/06/06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6. 7. 19:25
Foccacia 가게 전경입니다.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 빵인데, 첫 맛이 담백한것이 일단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더군요. 시저 샐러드, 파마산치즈의 진한 향이 시저샐르드의 맛을 끌어올려줍니다. 서비스로 주신 샐러드인데, 상당히 fresh한 야채와 상큼한 소스가 잘 어울리는...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꿀을 별도로 찍어먹는 방식이 아니고. 달콤하게 이미 간이 맞게 되어 나옵니다. 위에 올려진 파인애플과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가장 기가막힌 맛을 보여줬던 까르보나라! 적당히 씹히는 맛을 주면서도 점도도 충분한 리조또. 호박향기 가득한 단호박 크림 파스타. 올리브향 가득한, 알리오 올리오 입니다. 볶음밥,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맛의 볶음밥인 도리아! 다른 이태리 비스트로에서는 맛 볼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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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미즈 모렌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10. 6. 4. 17:13
가게 내부입니다. 이 가게의 명물, 카페 오레! 모카 드립커피고요. 콜롬비아 수프리모! 아이스로도 가능해요! # 드립커피 전문점입니다. 아니 사실 더치커피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드립의 경우에는 정통 핸드드립이 아닌 사이폰으로 내려주는 시스템이라,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사람 많을 때 한 잔 마시려면 30분쯤 기다려야 할지도... 드립 전문답게 에스프레소류는 좀 취약한데요. 메뉴에 아메리카노가 없는것을 보면 알 수가 있죠. (물론 주문하면 가져다 주겠습니다만) 대신 에스프레소류 중에 카페오레는 상당히 유명한 편입니다. 바리스타가 직접 테이블 옆에서 커피와 우유를 따라주는데, 점점 높에 병을 올리면서 물줄기가 길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단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멋지게 성공시키는 바리스타! 하나의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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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버거비 2010/06/02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0. 6. 3. 17:13
셀프입니다. 먼저 버거주문하고, 계산하러 따로 움직여야 합니다. 좌석은 이런식이고요. 음료 등은 1500원부터 있습니다. 감자튀김 이런 분위기로 나와요. 이건 POP버거라고 작은것 2개가 나옵니다. # 버거B 입니다. 수제버거로 유명하다고 들어서 잔뜩 기대를 했는데, 특별한 맛은 없네요. 일단 특별한 맛을 떠나서 너무 짭니다. (very salty) 특히 패티 부분이 짠데, 여기에 프렌치 후라이까지 먹으면 이틀치 나트륨 섭취량을 넘고도 남겠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고, (버거단품은 5천5백원부터) 여기에 텍스까지 붙는다죠. 게다가 세트메뉴도 이상하게 짜여져 있어서, 버거+감자+음료 콤보메뉴는 없습니다. 버거+감자, 혹은 감자+음료 콤보만 존재하시때문에 풀세트로 주문하려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두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