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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로스 아미고스 2012/01/17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2. 1. 20. 01:28
# 이태원의 멕시칸 요리 식당입니다. 멕시코인으로 추정되는 분이 서빙을 하십니다. 한국말은 못하시고 영어로 주문하고 이야기 해야해요^^; 물론 스패니쉬도 하시겠죠? ;; 전반적으로 정통 멕시코 요리를 표방하는데요. 가격은 멕시코와 전혀 다릅니다. (뭐 당연한건가요 ㅎㅎ) 부리또 등 일반적인 메뉴는 1만원대 중반이고, 양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인당 하나씩 먹는다고 가정할 때 충분치는 않더군요. 밥은 날아다니는 쌀^^;로 제공되는데, 향이 다소 강해서 한국사람 입맛에 다소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훌륭한곳이라 보기는 어려운데, 멕시코가 생각나면 한번씩은 갈만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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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로야토야 2012/01/18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12. 1. 19. 01:28
# 홍대에 있는 일본요리 가게인 로야토야 입니다. 옛날에는 놀이터쪽에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예 반대편 도로인 홍대입구역 2번출구쪽에 있어요. 2번출구로 나와서 길을건너고 GS25까지 직진 후, 조금민 더 길을 건너가면 보이죠. 위에 보이는것이 우나기 정식 (장어)랑 덴뿌라 정식 (튀김) 인데요. 각각의 가격은 1만8천원, 1만6천원입니다. 가격에 비해 뭔가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랄까요? 양이나 맛에서요. 오히려 옆을 보니 단품메뉴를 많이 드시던데, 7-8천원선에 좋은 메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정식보다는 단품이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 보였습니다. 참고로 이 곳 주방장은 일본의 어느 요리대회에서 일본요리를 가지고 2위를 차지한 유일한 한국인이었다고 하던데요. 뭐 가게를 찾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러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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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 city, I can't stop. (2/2)여행 이야기/'11 방콕 2012. 1. 17. 01:36
도이창 커피입니다. 빈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로스팅이 너무 강하고 추출 기술도 조금 약한것 같네요. 도이창 커피는 도이퉁 커피와 더불어 치앙마이 주변의 고산지대에서 나는 커피로 만드는데요. 언젠가 기술이 발전하면 맛있는 커피로 부각될것으로 믿습니다. 참고로 태국의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와 가격이 비슷한데요. 일반적으로 아메리카노 보다는 연유를 탄 베트남식 커피도 많이 드시더군요. 리바이스 아울렛 입니다. 501 청바지가 3만원대! 반바지도 2만원대에 건졌죠. 태국에 공장이 있다보니 싼 값에 구할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죠? 바이욕 스카이 타워안에 있는 과일뷔페! 전망대 보러올라가시는 분들은 100바트, 약 3천원대 추가로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냥 가시는 분들은 300바트 이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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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Bistro6942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2. 1. 15. 02:22
# 퓨전요리가 인기인 요즘, 참 보기 드문 퓨전 음식을 제공하는 곳인듯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스파게티나 라자냐 같은 이탤리언 요리가 기본인데, 오늘의 쉐프 메뉴를 보면 거의 매일 메뉴가 바뀌는데, 일본요리에 서양요리가 합쳐진듯한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합니다. 일단 요리사분이 일본분인듯하고요.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니 (부인이신듯요)께서는 한국분이십니다. 그러다보니, 일본분들도 많이 와서 드시는것 같네요. 참고로 단품메뉴가격은 8천원선부터 착한 가격대로 제공이 되는듯 하고, 쉐프 특선은 두가지가 있는데, 1만2천원짜리와 1만8천원짜리! 위 사진에 있는것은 1만2천원짜리 2인분 주문한 것입니다. 2만4천원에 정말로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정어리 요리, 햄버그 스테이크, 수프, 밥, 샐러드, 가츠동 스타일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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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 city, I can't stop. (1/2)여행 이야기/'11 방콕 2012. 1. 14. 01:35
제가 좋아하는 핫 플레이스중 하나인 방콕입니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언제 떠나도 크게 부담없는 곳이죠. 맛집동호회에서 마음맞는 몇몇사람들이 모여서 떠났던 방콕여행.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무진장 넓죠? 비즈니스석이 아닙니다. 일반석! 그것도 저가항공인 티웨이 항공입니다. 왕복 30만원대로 저렴한 항공인데요. 이렇게 넓으니 이상하죠? ㅎㅎ 비상구 좌석에 앉아서 그래요. 일찍가서 비상구 좌석 달라고 하면 됩니다^^ 퉁가 리조트. 수완나품 공항 근처라 늦게 도착하는 분들께 권합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인당 1만원대였던걸로...ㅎ 이 가격에 공항 왕복 픽업을 제공한답니다. 아침도 포함이고요 -_-; 바로 이 곳이죠. 시설은 별거 없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 왕궁도 안가볼 수 없죠. 거의 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