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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라 칼라스 (La Callas) 2007/08/16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7. 8. 24. 01:01
테이블은 좁은 편이야. 이태리 식당 답게 빵은 기본! 그런데 둘이 앉아있어도 고구마는 한개^^ 올리브 파스타란다! 해산물 크림파스타! 이렇게 파스타 위에서 부푼 빵을 잘라주더라고... 내부는 그냥 파스타! ㅎ # 전설적인 소프라노 라는 마리아 칼라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예술의 전당앞에 있는 가게인 만큼 예술적인 이름으로 해야겠지? ^^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보고 서초역 방향으로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가게인데, 그래서 공연 마치고 우르르 몰려가기 딱 좋게 생겼지. 가게는 작고 아담한데,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듯 하다만... 맛은 그에 전혀 못미쳤어. 올리브 파스타의 올리브 소스는 맛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미미했고 파스타 면은 정말 강하고 질겨. 그냥 삶다가 가져온 면 같다고 해야할까? 크림소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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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브래서리 2007/08/16맛집 이야기/뷔페요리 2007. 8. 22. 01:46
브래서리 입구야! 내부에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한번에 주르륵 올려볼게^^ # 호텔뷔페에 질릴만큼 다녔는데, 브래서리는 처음 가봤어. 가격이 얼마더라? 아는 누님께서 사주셔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런치로는 4만원대? 그런데 가격대 성능비가 좋더라고! 이것저것 먹을것도 많고, 음식도 깔끔하고말야. 이곳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를 꼽는다면, 단연 육회를 꼽겠어. 개인적으로 육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아주 신선하고 깔끔하더라고. 육회만 실컷먹어도 돈이 아깝지 않다는!! 그밖에, 어디에 내놔도 빠질것 없는 음식종류와 타 호텔에 뒤쳐지지않는 음식솜씨는 결코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요인! 런치 타임이 12시부터 2시30분까지 3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참 실컷 잘먹고 나온 하루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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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오르세 미술관 전시회공연 이야기/기타 공연과 전시 2007. 8. 20. 23:55
오르셰 미술관 전은 바로 이곳!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중이다. 프랑스 오르세에서도 저 "피리부는 소년"이 카달로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전에서는 서브메인의 성격이 강하지 않나? ㅎ 메인은 단연 "만종"인듯. 역시, 저 "만종"이 빠질리가 없지? ㅎ 지금부터 찍은 사진은 내부에서 촬영한것이 아니고, 전시장 바깥에서 판매중인 카피본이야. 내부에서는 못찍게 하거든. 근데, 왜 미술관에서는 사진을 못찍게 할까?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야? no flash는 이해가 가는데, 일반 사진도 문제가 되나? 수천억짜리 그림이지, 피리부는 소년! 손과 발 주변의 그림자 이외에는 입체감을 느낄만한 그림자가 전혀 없다. 오히려 그림자가 없어서 더욱 실재감이 넘친다는 그림. 배경이 회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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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유니온 스퀘어 2007/08/15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7. 8. 20. 01:41
메뉴판은 이렇답니다! 내부는 이렇고요! 동그란 좌석에 앉으면 좋을듯^^ 갈비찜! 1만5천원인가? ^^ 잘 기억이 안나는데...그정도 였던듯. 이하 모두 부가세 별도! 피자, 1만5천원정도! 자장면, 삼선자장면이고 7천원! 탕수육! 1만원대였는데;;; 도미 생선까스 1만2천원인가? ;; 우리가 먹은 음식 모음;;; # 유니언 스퀘어 (Union square) 서울에 두군데가 있다! 하나는 이곳 서대문역 6번출구 직진 5분거리에 있는 강북점과, 다른 하나는 스타타워, 그러니까 지금의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있다는거지. 가격 차이가 좀 나는거 같은데, 강북이 싸다^^ 유니온 스퀘어는 여러 매장을 모아놓은 푸드코트랄까? 푸드코트와의 차이점은, 서버나 계산대가 하나라는것! 말그대로 유니온... 이들의 연합이라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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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이 2007/08/11맛집 이야기/라멘요리 2007. 8. 12. 16:38
홍대앞, 카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지하죠~ 내부는 이래요! 제가 먹은 시오라멘! 쇼유라멘! 가라미소라멘! 그냥 미소라멘! 면발은 이렇답니다. 고로케~ # 홍대앞에 또 새로운 일본라멘집이 생겼다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홍대 걷고싶은길에 있습니다. (산울림 소극장 방향) 가격은 가라미소 (매운미소)라멘만 7천원이고 나머지라멘은 6천원! 가라미소는 정말 맵더군요. 신라면 저리가라;; 저는 시오(소금)라멘을 먹었는데, 국물이 너무 밍숭맹숭;;; 메뉴중에서 가장 맛이 없으므로 주의;; 그나마 그냥 일반 미소라멘이 가장 무난했고 면의 양은 상당히 많습니다만, 특별한 맛을 기대하기에는 무리였다죠. 특히, 라멘속에 있는 차슈는 엄청나게 큰 고깃덩어리로 대체되어있는데;; 정말 장조림 한접시 먹는 기분입니다. 매우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