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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크리스탈 제이드 상하이 딜라이트 2010/06/26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0. 7. 4. 00:37
크리스탈 제이드의 간판입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고요. 이 가게의 명물, 소룡포... 두부 오리알 요리^^ 또 다른 딤섬입니다. 군만두 같은...돼지고기 딤섬 완탕면입니다. 장수를 위해 면이 끊기지 않도록 만드는것이 완탕면의 핵심이기 때문에, 직접 와서 면을 잘라주십니다. 주문할때 서버분이 알려주시긴 했지만, 면이 굵다보니 밀가루 냄새가 상당합니다. 칼집이라도 내고 면을 만들어야겠다는;; 상하이식 볶음면 입니다. 마늘 돼지갈비 요리인데요. 뭐 돈까스 같다고 해야하나...ㅎ # 딤섬으로 유명한 딘타이펑과 유사한 스타일의 가게입니다. 홍콩에서 미슐랭 가이드에 실린 곳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그 수준은 아니고 가볍게(?)체인 형식으로 오픈한 가게 같습니다. 압구정 등에 크리스탈 제이드가 있는데요. 이곳도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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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일파로 2010/06/26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7. 3. 00:36
명동에 있는 IL FARO 파스타 가게 입니다.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샐러드는 푸짐하고 신선했습니다. 피자가 전반적으로 치즈가 좋은지 아주 쫄깃하더군요. 단호박 파스타! 굿!! 이 집에서만 파는 메뉴인 크림소스+고기 파스타 입니다. 바로 이 고기를 위에 있는 파스타에 찍어먹는 독특한 요리죠. 그라탕 리조토는 뭐 그냥 무난하고요. 원래 런치때 제공하는 셔벳이라고 하는데요. 특별히 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죠^^ # 명동교자 골목에 있는 파스타 집입니다. Bapiano 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운영하다가 일파로 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인터넷 상에 소개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이 좋더군요. 요즘 방문하는 파스타 가게마다 흡족한 맛을 느끼고 오는 중인데, 이번에는 우연히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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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포탈라 2010/06/27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0. 7. 2. 19:04
명동 포탈라입니다.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 뚝빠! 이건 볶음면인데...이름이 뭐더라;; 역시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뗀뚝! 이것도 뗌뚝인데 약간 매콤한 종류가 다른 뗌뚝입니다. 인도요리중 하나인 비리야니 볶음밥. 역시 인도요리인 커리와 난! 티벳식 롤, 포탈라 롤 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하나 뿐인 티벳요리 집이라고 하는데, 제가 듣기로는 몇군데 더 있다고 들었습니다. 명동성당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티벳-네팔-인도요리집이죠. 티벳요리만 가지고 장사를 하기에는 뭔가 부족할테니 네팔과 인도를 함께 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덕분에 여러 요리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긴합니다. 가격대도 한그릇에 6,7천원선부터 시작하고 양도 적지 않아서 나쁘지 않습니다만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티벳의 국민요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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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쎈 2010/06/23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10. 6. 26. 10:00
종로 '쎈' 쌀국수 집입니다. 짜조 입니다. 베트남 튀김요리죠. 바삭바삭한것이 맛있었습니다. 이거...이름을 까먹었네요. 월남쌈을 잘라놓은 에피타이저죠. 이게 바로 쌀국수! 국물과 고기도 깔끔한 편입니다. # 베트남 쌀국수를 상당히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여기저기 맛있다는 쌀국수 집을 찾아다녀보고 있는 중인데, 아직 만족스러운 곳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간 맛있다고 느꼈던곳은 모두 베트남 현지에서 먹거나 혹은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고 만드는 곳이었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는데요. 아쉽지만 이 곳도 현지인이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한국형 스타일이라 한국인에게는 오히려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통 현지스타일을 원한다면 기대에 미치지 못할것 같습니다. 짜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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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고엔 2010/06/19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10. 6. 21. 13:22
교자전문점 고엔입니다. 가게는 골목길, 그것도 반지하에 위치해서 잘 찾아야 해요! 보통의 일본음식점들이 그러하듯 2-5시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작아서, 단체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라멘집 같은 분위기가 나죠? 교자전문점이지만 세트메뉴가 있어서 밥과 만두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행운의 동전 '5엔'이 일본어로 '고엔' 입니다. 행운을 가져다 달라는 의미로 지은것 같은데, 행운이 찾아올지 안올지는 모르지만 일단 만두맛은 합격점입니다. 껍질이 바삭하면서 두껍지 않고, 만두 소 역시 육즙이 살아 있습니다. 세트메뉴는 밥과 함께 제공되는데 6500원부터 시작하고요. 사진에 보이는것이 기본 세트 입니다. 양도 적지 않고 만두 뿐 아니라 배까지 채울 수 있으니, 한끼 식사로 전혀 무리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