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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Spice market 2010/08/04맛집 이야기/태국요리 2010. 8. 5. 16:00
가로수길에 있는 태국 요리 전문점, 스파이스 마켓입니다. 내부는 비교적 작아요. 예약을 안하면 자리가 없을 수 있겠습니다. 동남아 분위기 나는 긴~풀들이 ㅎㅎ 카운터 뒷쪽이 주방이고요. 식사하던 도중 와인잔 하나가 저절로 떨어지는 공포를;; ㅎ 볶음밥류는 대부분 1만원 정도예요. 부가세는 별도고요. 맨밥이 나옵니다. 커리를 시키면 ㅋ 커리도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1만7천원 선... 이게 메인요리인데요. 해산물 볶음... 사실 메인은 조금 가격대비 아쉬워요, 2만원대거든요. # 팟타이나 볶음밥 류가 1만원대 극초반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커리쪽도 1만원대 중후반이라 전반적으로 가격이 착한곳이라고 할 수 있죠. 이곳 가로수길의 이런 분위기의 레스토랑 가격대를 보면, 커피숍만해도 7-8천원은 기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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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제니스 카페 (Jenny's cafe) 2010/07/2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7. 31. 16:42
미국 스타일의 내부죠? 주방도 바로 보이고... 시애틀 스타일을 표방한다는 한남동의 오렌지 킹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런치메뉴에는 이렇게 가벼운 에피타이저도 나와요. 먹기가 좀 불편하긴 하지만... 식전 빵은 제법 많이 나오는데, 별로 손은 안갔습니다만... 뇨끼! 이거 너무 밀가루 향이 강해서 느끼함이 가득했네요. 봉골레는 오일을 좀 적게쓰는지 너무 빡빡하고;; # 전반적으로 뭐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그치만 가격대가 인당 1만5천원에 가벼운 에피타이저와 파스타, 그리고 음료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이정도면 성공적인 런치메뉴가 아닌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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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리틀하노이 2010/07/24맛집 이야기/태국요리 2010. 7. 30. 16:25
리틀하노이에 있는 두가지 스타일의 쌀국수중에 해산물 입니다! 이건 제가 좋아하는 소고기 쌀국수 이고요^^ 코리안더? 팍치? 고수? 향차이? 이름은 참 다양한데...어쨌든 저 풀은 못먹는 사람이 많죠? 그래서 이 가게에서는 디폴트로 저걸 제공하지 않고 달라고 하면 줍니다. 어쨌거나 저 '풀'은 다른 가게와 달리 윤기가 있고 상당히 신선했다는 +_+ 개인적으로는 저거 잘 먹는 편이라서요^^ 나무젓가락도 가지런히 들어가 있더군요.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아늑합니다. 연예인들이 상당히 많이 다녀간 흔적이 벽에 붙어 있더군요 ㅎ 위치상 아는 사람만 가서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알게모르게 많이들 다녀가시더군요. 국물 깔끔하고 면발도 감칠맛 있게 삶아서 기분좋은 식사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