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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니뽕내뽕 2013/02/26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3. 3. 14. 01:13
중국집(?)에서 피자라니...안어울리죠? ㅎ 크림 파스타 짬뽕입니다 ㅎㅎ # 이걸 중국요리 카테고리에 넣는것이 우습기는 하나, 짬뽕 전문점입니다.짬뽕 종류가 크림파스타 짬뽕을 비롯해서 매운 짬뽕이나, 일본 스타일의 짬뽕이라거나 매우 다양합니다.오히려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중화요리집의 짬뽕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죠.홍콩반점 스타일로 짬뽕 전문점에 탕수육을 파는게 아니고, 여긴 짬뽕 + 피자를 팝니다.근데 먹어보니 묘하게 잘 어울리더군요.특히 짬뽕중에 크림파스타 뽕은 나름 파스타인것이 국물도 좋고 진하고 좋네요 ㅋㅋ여기저기 체인점이 많고 가격도 저렴하니 (메뉴당 7천원 선?) 지나가다가 보이면 한번쯤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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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동회루 2012/10/07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2. 10. 7. 23:39
# 수타 손자장으로 잘 알려진 가게죠. 충무로의 동회루.충무로역 3번출구로 나오자마자 있습니다.여기가 한옥마을 입구라서, 출사가는 카메라 족들이 자주 찾는 가게이기도 한데요.오랜기간 수타자장면을 해 오는 곳이라 자장면 맛은 당연히(!) 기본 이상입니다!근데 그에 비해 탕수육은 특별하지는 않고, 때로는 고기가 좀 질기기도 하고 그냥 보통이네요.자장면 가격도 55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만 두툼한 감자와 수타면발의 옛날 자장이 생각날 때 들를만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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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칠채홍 2012/07/25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2. 7. 30. 23:08
# 블루스퀘어가 있는 한강진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블루스퀘어는 인터파크에서 만든 뮤지컬 공연장으로 여러 공연이 있다보니 식당도 몇몇개 입점되어 있습니다.대체로 가격이 비싸죠^^ 칠채홍도 자장면집(!)이지만 자장면 가격은 부가세 포함하면 1만원정도 합니다^^;그러니 뭐 다른 메뉴도 대충 어느정도인지 감은 오시죠? 맛은 좋은 편이예요. 춘장도 진하고 면발도 좋습니다.다소 짜고 나트륨이 많을듯한 느낌은 있지만 맛만 놓고보면 자장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네요.양은 적고 비싼편이지만 탕수육이나 깐풍기도 훌륭한 편이고,레이지수잔 (테이블 위에 뱅글뱅글 돌리는 것?) 이 있기 때문에 여럿이 같이 먹기도 편하고요.이 동네에서 비교적 고급 중식집을 찾는다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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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청키면가 2012/02/12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2. 2. 18. 00:45
# 홍대 놀이터 바로 옆에 있는 청키면가 입니다. 정통 홍콩 완탕면을 표방하는 가게라고 해서 가봤는데... 우욱...제 입맛에는 별로 안맞더군요. 홍콩보다 훨씬 강한 냄새와 향료가 입과 코로 밀려오는데, 다 먹기조차 힘들었습니다 -_- 작은 그릇은 정말 애기짜장 수준의 작은 양이고요. 5천원대 입니다. 물론 8천원대의 일반 사이즈도 상당히 작은 편이랍니다.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한국사람 입맛에 맞지 않을법한 향과 맛인데, 은근 사람이 꽉꽉 들어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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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홀리차우 2011/11/22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1. 11. 24. 23:02
# Ho Lee Chow 홀리차우 이태원점 입니다. 홀리챠우는 중국요리지만 서양식 중국요리를 추구합니다. 즉,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 미국 등 서구에서 먹는 중국요리라, 일반 한국에 있는 중식당 스타일은 아닙니다. 오리지널(?)중식에 비해 면요리가 적고 고기요리가 많은게 특징이죠. 서양인들이 좋아할만한 소스, 이를테면 스테이크 등에 뿌려먹는 소스가 많은 편이고요. 강한 향료나 매운맛을 자제하는 변형된 중국요리인데요. 홀리차우는 이태원뿐 아니라 여기저기 체인점으로 몇군데 더 있습니다만 이태원점은 해밀턴호텔 2층에 위치해서 서양인들이 자주찾는 스팟이라는 특징이 있죠. 가격대는 런치메뉴도 있고 디너도 있긴한데, 보통 작은 그릇에 나오는 요리하나가 1만원대 중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