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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영빈루 2013/10/03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3. 10. 7. 23:49
영빈루 홍대점 내부입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네요.고기가 꽤 부드러워요. 소스는 너무 달지 않고요. 저는 부어서 먹는 스타일이라, 곧바로 투척! ㅎ튀김이 좀 더 바삭하면 좋겠는데, 부드러운 탕수육 스타일도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1만4천원이었던것 같아요. 영빈루의 자랑, 바로 짬뽕입니다.6천원! 이 사진만 봐도 다시 침이 꼴깍 ㅎ면발이 정말 좋더군요. # 평택의 자랑! 송탄 영빈루의 홍대분점입니다.그런데 사실 영빈루의 홍대 분점은 초마 인데요. 이곳이 생기면서 애매해졌군요.초마가 영빈루의 3대 분이 하시는거라고 들었는데, 아마 다른 가족이나 친척이 라이센스(?)를 가지고 오픈한것 같네요.초마나 영빈루나 짬뽕은 참 괜찮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영빈루가 조금 더 좋네요.위치도, 매장의 깔끔도도, 그리고 면발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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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초마 2013/05/05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3. 5. 7. 00:48
메뉴판이예요. 참고하시라고 ㅎ 하얀짬뽕이고요. 빨간짬뽕밥 입니다. 내부는 이렇고요. # 홍대 클럽 골목에 있는 말 그대로 '짬뽕의 전설' 대를 이어 운영하는 초마 입니다.언제가도 기다려야 하는 곳임은 물론이고, 항상 꽉꽉 찹니다.주문 후에야 조리에 들어가는 스타일이라 약간의 시간도 소요되는데요.그렇기에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통일'이 요구되는 곳이기도 합니다.시간이 없을 때는 한가지로 통일하셔야 빠르게 드실 수 있지요. 탕수육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탕수육 스타일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스타일입니다.녹말가루가 매우 연하게 들어가는 지, 소스가 아주 투명하지요.담백한 스타일이라 질리지는 않습니다만 달달한 소스와 진한 소스를 원하는 분들께는 비 추천입니다.돼지고기는 담백하고 질기지 않아서 좋은 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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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외백 2013/03/30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3. 3. 30. 19:47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ㅎ 꽤 유명한 중국집 입니다. 마포나 공덕 쪽에서 상당히 알려져 있음에도 기회가 닿지 않아서 못 가보다가 아는 분이 오신김에 데리고 가 봤습니다. 원래는 그 바로앞 코끼리 분식에 떡볶이 먹으려고 갔다가 줄이 길어서 포기하고 외백으로^^ 화교? 여튼 중국 분들이 장사하시는 곳인데 한국말도 잘 하십니다. 메뉴는 일반 중국집과 같고요. 자장면 가격은 5천원, 볶음밥은 6천원 정도랍니다. 양이 좀 적은게 아쉽긴한데 맛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볶음밥은 '진짜'볶음밥 처럼 잘 볶여서 나오고, 계란은 겉에만 잘 익고 안에는 반숙으로 비벼먹기 좋게 나온답니다. 정통 볶음밥 답게 ㅎ 계란국물이 나오는군요. 꼬들꼬들~ 아주 고슬밥으로 잘 볶아져 나와서 만족스러웠고요. 이미 명성이 있는 자장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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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이품 2013/03/10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3. 3. 15. 01:12
가격대는 동네 중국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요리는 반대쪽에 따로 붙어있고요. 역시 가격대는 무난하죠? 리모델링하고 새로 단장했다고 하더니, 레이지 수잔 형태의 테이블이라 편리하게 먹을 수 있네요 ㅎ 탕수육이고요. 작은거! 춘장이 진 한 볶음밥! 맵지 않은 스타일의 짬뽕이고요. # 연희동에서 제일 잘나가는 중국집!내부수리를 하고 새 단장을 한 덕분에 상당히 깔끔해졌습니다.그래도 손님들은 여전히 문 밖 까지 줄을 서 있는것은 그대로고요.짬뽕이나 굴짬뽕이 잘나가는 곳이죠. 근데 저는 이 집은 볶음밥이 좋아요. 밥이 꼬들꼬들한 것이 딱^^참, 저는 배가고파서 곱배기로 먹었습니다. 위에 샷은 곱배기 샷! ㅎ 참고로 탕수육은 그냥 그래요. 뭐 맛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튀김이 좀 두껍고소스가 좀 밍밍해서 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