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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블랙앵거스 2008/12/05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12. 00:49
강남역 2번출구로 직진하면 지하에 있습니다. 블랙 앵거스 (미국 소고기 품종) 라는 이름과 달리 호주 청정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런치메뉴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 런치와 비즈니스 런치. 비즈니스 런치가 더 저렴한데, 파스타 정도밖에 없답니다. 다른 패밀리레스토랑마냥 여기도 빵을 가져다 주지요^^ 아웃백 빵 보다는 구려도 그럭저럭 먹어줄만 하고요.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1만원중후반! 치킨 파스타! 닭은 별로인데, 크림이 진해서 좋았고요. 1만원대 중반. 스파이시 필라프! 매운 볶음밥이라고 상상하시면 되는데, 스테이크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로도 나오니까 굳이 시킬필요 없을듯, 1만원대 초중반 이곳의 하이라이트, 스테이크! 스테이크 전문점 답게 스테이크는 꽤 먹어줄만 합니다. 가격은 런치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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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villa gresti 2008/11/25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2. 19:12
보통의 파스타 집 처럼,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수건(?)이 3D로 접혀져 나온다는게 조금 다를까요. ㅋ 여느 이태리 비스트로 같은 분위기입니다. 주방이 훤히 보여서 좋긴하더군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빵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시저 샐러드 입니다. 너무 짜서 불만이 많았던... 그에 반해, 해산물 샐러드는 적당한 간으로 인해 인기가 높았죠. 크림 리조또 입니다. 무난하게 진득한 맛을 내 주더군요. 올리브 오일 파스타, 면을 조금 덜 삶은것도 있겠지만 강면이라 먹기 부담스럽더군요. 날치알 크림 파스타. 크림이 조금만 더 진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ㅎ 찹스테이크가 올라간 크림 파스타. 이 날, 가장 인기메뉴였습니다. 면 역시 잘 삶아졌고, 무엇보다 위에 올라간 스테이크 맛이 일품이더군요. 해산물 리조또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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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맘마키키 2008/11/2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1. 19:45
서래마을 던킨도너츠 골목에 위치한 맘마키키 (Mamma kiki) 입니다.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하고요.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계란이 있어요. 배고프실때 바로 까서 드시면 되지요. ㅋ 배가 고파보이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께사디야를 무료로 구워주시는데, 메뉴에는 없는데 상당히 맛있네요. 별도로 파셔도 좋을듯! 와인바에서 가볍게 요리들도 파는거라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연어 요리도 있고요. 대표적인 메뉴인 와인 삼겹살이 인기입니다! 배고플때는 최고죠. 소세지 요리^^ 깜빡 졸고 있을 때 누군가 저를 찍었더군요 -_- 이 집은 정말 소품이 아기자기 하답니다. 본부장님 생일이라 간단한 파티도 했는데, 노래도 틀어주고 장미 꽃도 주시더군요. ㅋㅋ 다들 밥도 안먹고 온 회식이라 마구마구 드셨더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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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딴또딴또 2008/11/19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1. 21. 16:48
딴또딴또 강남점 내부 모습입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츄리가 ㅠㅠ 어느 파스타집이나 그렇듯 셋팅과 함께 기본빵이 나오죠;; 하지만 좀 아쉽게도 빵이 별로 맛이 없네요. 미적지근하게 차갑고;; 단단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이 집에서 가장 비싼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고르곤졸라 피자! 1만5천원선입니다. (부가세 별도로 있었던듯) 꿀 찍어먹기도 하고, 같이 나오는 레몬을 짜서 피자에 뿌려 먹기도 합니다. 씬 피자 답게 담백한것이 괜찮습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하군요. 이 가게에서 가장 밀고 있는 것인데, 토마토-크림 소스입니다.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의 중간 형태죠. 두개를 적당히 해서 만든 소스. 너무 느끼한 크림소스를 못드시는 분들이 적당히 주문할만한... 파스타 가격은 1만원대 극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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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 비스트로 코너 2008/10/11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1. 3. 09:30
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비스트로 코너. 요즘 정말 '핫'한 레스토랑이죠. 음료쪽 메뉴판. 가격이 꼭 달러로 적어놓은 외국의 어느 레스토랑 같습니다만... x1,000 하시면 됩니다^^ 메인메뉴쪽이죠. 가장 인기가 많은 스페어립은 늘 주문이 불가능하더군요. 도대체 왜 메뉴로 넣어둔건지... 항상 '오래걸려서' 혹은 '재료가 떨어져서' 제공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 메뉴는 벽에도 붙어있습니다. 정말 외국에서 가격이 달러로 적혀있는것 같아요^^ 가게는 이렇게 좁습니다. 사실 2층에 파라솔도 있는데요. 언제나 만원입니다;; 돼지고기 스테이크입니다. 먹음직스러워보이죠?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만... 울트라 버거 입니다. 패티가 두개! 역시 오래걸린다고 주문을 안받아주려고 하더니... 결국 간신히 주문을 받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