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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 피자리움 2008/11/28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30. 23:53
그야말로 요즘 뜨는 '핫'한 곳입니다. 피자리움! 메뉴가 다양하죠? 사진에 보이듯 외국인들도 아주 즐겨 찾더군요. 주문하면 즉석에서 이렇게 잘라서 줍니다. 1개씩 파는거죠. ㅎ 바로 옆이 주방이고요. 아주 가게가 작답니다. 네명이 6개를 먹었더니 꽤 배가 부르네요^^; 어떤 피자를 먹었는지, 연속해서 보시겠습니다. 이렇게 워낙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있어서 이름도 기억 못하겠습니다만;; 여럿이 가면 골고루 시켜드시고요. 새우피자가 제일 별로라고 하는것에 다들 동감! 나머지는 다 좋았네요. 감자는 공짜로 나옵니다^^ 가게가 정말 작아요. 이렇게 4명이 앉아도 좁은 테이블 두개랑, 2인용 테이블 1개가 있을 뿐이랍니다;; # 이태원, 정확히 말하면 녹사평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남산터널 방향으로 걸어가면 우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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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디너의 여왕 2008/12/11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29. 18:19
내부 인테리어는 편안한 모던 스타일로 꾸며져 있습니다. 테이블이 거의 연결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으면 좀 다닥다닥 붙어앉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을듯 하고요. 상당히 많은 메뉴를 가지고 있는데요. 식자재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하더군요. 직접 수산시장 등지에서 공수해 오는 좋은 재료라고 하네요. 메뉴는 일반적인 한우 스테이크나 파스타 뿐 아니라, 탕면이나 태국 요리인 팟타이, 김치볶음밥, 중국요리인 유린기까지 매우 다양한것이 장점이지요. 가게 이름 참 특이하네요 ㅎ 그런데, 이 곳은 부가세가 별도로 안붙어요. 어차피 부가세 따로 해서 저렴한 듯 보이는 것 보다, 다 포함시키는게 좋다고 봅니다. 빵은 일반적인 모닝빵 스타일로 가져다 주십니다. 까르보나라입니다. 첫맛은 괜찮은데 자꾸 먹을 수록 질리긴 하더군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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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보나베티 2008/12/08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26. 14:22
보통의 마늘빵이 우선 제공되고요. 월요일은 피자가 50% 할인되어 판매됩니다. 단, 스테이크 피자는 제외! 파스타도 별 특징은 없고... 피자도, 토핑 화려한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큰 실망을... 마늘빵을 가지고 요리한, 와인용 안주도 몇가지 있습니다만... 뭐, 그다지 특징이 없는 곳이네요. # 강남역에도 있고 이렇게 양재점도 있고, 다양한곳에 체인점으로 넓혀가고 있는 곳입니디만... 와인이 저렴한것도 아니고 음식맛이 특별하거나 싼것도 아니고. 저는 그저그랬습니다. 와인은 최저 3만5천원부터, 음식은 1만원대 중반부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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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푸치니가 꿈꾸는 작은 정원 2008/12/19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25. 22:53
은하수 다방 건너편에 있는 푸치니가 꿈꾸는 작은정원입니다. 입구는 큰 오크통을 뚫어놓은 듯한 컨셉이고요. 내부도 중세 시대의 집을 연상시킵니다. 입구에는 와인 등의 메뉴판이 있습니다. 와인도 2만원대부터 저렴하게 갖추고 있더군요. 먼저 빵이 나왔는데요. 마늘빵은 그저그렇지만 저 하드롤은 꽤 인기가 좋았습니다. 사진 찍기전에 이미 아작을 내고 있어서;;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피자랍니다 -_- 닭고기 토핑이 꽤 인상적이고 고소합니다. 여러가지 파스타 종류입니다. 면이 얇고 고소합니다. 크림 소스도 진한편이고, 함께 올려진 토핑도 감칠맛 나고...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테이크 입니다. 1만원대 후반부터 2만원대 중반까지 있는데요. 고기 외에 다른것이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요^^ 와인도 한 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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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페르소나 2008/12/21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22. 14:20
일요일 점심, 볼 일이 있어서 압구정을 찾았습니다. 간만에 찾은 이 동네에서 브런치를 먹고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에 브런치라는 문화가 원래부터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름만 거창하지 돈은 비싸고, 먹을 것은 없다는 안좋은 인식도 만만치 않은게 요즘입니다. 저 역시 보잘것 없는 브런치에 2만원정도를 내고 먹는것이 그리 탐탁치는 않았는데, 오랜만에 상당히 느낌 좋은 브런치 가게를 발견하여 이렇게 올리네요. 압구정, 아니 주소로만 보면 신사동에 위치한 페르소나 입구입니다. 젠하이드 어웨이 옆에 생긴 가게더군요. 날씨만 춥지 않으면 바깥에서 먹으면 좋겠지만, 겨울에는 무리! 내부는 컬러풀 합니다. 미술 작품이 많이 걸려 있어서 카페 갤러리 분위기도 연출되고요. 일단 구석 자리에 앉아서 차를 한 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