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동, La cocotte 2010/05/20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5. 27. 22:19
가게 내부는 이동네가 다 그렇듯 작아요! 파스타 위주의 메뉴구성입니다. 피자같은건 없어요 ㅋ 바삭한 마늘빵! 점심엔 이렇게 샐러드바도 무료! 고르곤졸라 파스타 1만4천원! 새우크림 파스타. 까르보나라 1만2천원 알리오올리오 9천원대. # 한남 오거리 근처의 작은 음식점 중 하나입니다. 라 꼬꼬떼 라는 가게인데, 이태리어로 '냄비' 라는것 같더군요. 가격대 무난하고 맛도 무난하고, 낮에는 토마토 등 샐러드바도 함께 무료로 제공해서 먹기 좋습니다. 가격대 성능비 좋아서 종종 점심때 찾아갈 예정! 까르보나라에 계란냄새가 조금 강해서 그게 불만이긴하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하네요!
-
이태원, 마카로니 마켓 2010/05/1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5. 23. 19:37
마카로니 마켓은 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빵도 맛이 좋은 편이죠. 파스타 전문이지만 고기맛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샌드위치에 나오는 스테이크 고기만 해도 꽤 훌륭하죠. 질기지 않고 적당하게 잘 구워서 나오는군요. 푸칠리면의 크림소스 파스타입니다. 우리테이블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네요.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조금 어정쩡한 소스더군요. 라자냐 파스타 입니다. 기존에 먹단 라자냐와 차이는 없고요. 마늘과 오일로 만드는 요즘 뜨는 파스타죠. 알리오 올리오! # 이태원에서 가장 넓은 파스타 집이 아닌가 싶은데,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골라 먹어볼 수 있는 파스타 '시장', 마카로니 마켓입니다. 파스타의 가격대는 약간 높은 편이고요 (1만원대 중반) 맛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이지만, 워낙 다양..
-
한남동, The Bistro 2010/04/23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5. 18. 13:57
베이컨 크림파스타 입니다. 시금치 크림 파스타고요. 가게는 상당히 작아요. # 테이블 몇개 없는 파스타 집, 더 비스트로 입니다. 저녁때는 와인도 마시는것 같고, 낮에는 런치메뉴로 파스타를 싸게 팝니다. 런치는 8천원인데, 저녁에도 비싸지 않습니다. 1만원대 초반. 근데 저녁에는 모르겠지만 런치에는 빵도 없고, 양도 적고... 좀 그렇더군요 ㅎㅎ 맛도 그냥 보통이고... 가격 생각하면 나쁘진 않지만 낮에는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너무 느려서 사실 점심 먹으러 이곳에 가는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
한남동, 바나나그릴 2010/05/12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5. 15. 19:18
한남동 한남오거리에 있는 바나나그릴 입니다. 런치메뉴에 나오는 감자고요. 2인분입니다. 양이 조금은 작은 느낌. 기본 햄버거 입니다. # 한남오거리 주변에 수제 버거집이 상당히 많은데요. 크라제버거를 필두로 작은 규모의 버거집이 성황리에 운영중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중에서는 가장 맛이 나은곳이 이 바나나 그릴인데요. 일단 빵이 부드러워서 먹기도 좋고, 패티도 두툼하니 씹는맛이 훌륭합니다. 버거가 좀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6천원)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대부분의 고객이 여성분들이죠. 우리 테이블 빼고 모두 여자였다는;;
-
한남동, 오렌지 킹 2010/05/0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5. 10. 21:02
시애틀 30년 전통이라는... 오렌지 킹 입구입니다. 주방이 좀 작은지, 음식 서빙이 좀 늦어요. 내부는 딱 미국의 펍이나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긴 합니다. 미국 요리를 표방하는 식당이니만큼 버거가 빠질 수는 없죠? 이 가게에서 가장 맛있던 바베큐 요리! 하드롤 파스타입니다. 찹스테이크! #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근처에 있습니다. 30년 전통으로 시애틀에서 운영중인 가게의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시애틀 시내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만...구석에 있는건가요? ;; 딱 미국식 분위기가 납니다. 근데 버거는 너무 작아요. 미국 스타일로 크게 만들어줬으면 좋으련만... 대신 바베큐는 양도 괜찮고 맛도 굿~ 찹스테이크는 질겨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지만, 또 대신 하드롤 파스타는 무난합니다. 이태리식 정통 파스타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