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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얼굴인식 사이트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1. 17. 00:09
우연히 알게된 얼굴인식 사이트. (이곳) 저 사이트에 방문해서 자기 사진을 선택하기만 하면 내가 누구랑 닮았는지 찾아주는 무시무시한 사이트다 -_- 그냥 아무사진이나 넣으면 정확히 얼굴을 찾아내고 그 부분만 스캐닝을 한다. (아주 간단한 회원가입은 필요하다) 나는 누구랑 닮았는지 궁금한 마음에 대충...일단 컴에서 보이는 사진을 집어넣었다. 그랬더니 나랑 닮은꼴로 나오는 스타는... 푸하하... 70%의 신뢰도로 욘사마를 나랑 닮은 스타로 꼽는다. 노랑머리의 덕을 크게 보는구나 ㅎㅎ 이번엔 검은머리로 넣어봐야지. . . 올해 3월 라스베가스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 갔다가, 잠시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 어떤 양키 아저씨가 찍더니 페이스북에 올리겠다고 했던 아주 피곤에 쩌든 사진이다. 정말 컨퍼런스 끝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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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마지막 야구장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0. 10. 20:15
언제봐도 넓고 시원한 잠실 야구장. 어제 중고로 구입한 싸구려 디카 (A620)을 들고 잠실로 향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요놈이 주력 사진기가 되겠네요. 물론 필름카메라 XD5도 가지고 다니지만 스캔/현상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업데이트 하는 사진들은 대체로 요 똑딱이 디카를 이용하겠군요^^ 엘지의 올시즌 마지막 시리즈가 열리는 잠실입니다. 올해 트윈스팀이 뭘 그리 예쁘다고 저렇게 많이들 찾아주셨는지... 쩝... 우와, 항상 제가 앉는 외야도 매진입니다. 뭐 사실 엘지팬보다는 손님인 롯데팬이 훨씬 더 많았지만요;;; 정말 간만에 이렇게 꽉찬것을 보네요. 계단에 앉아서 야구보시는 아저씨들도 오랜만이고요. 사실 제가 어릴때(?)는 저도 저렇게 봤었는데, 최근들어 엘지가 못하면서 완전 누워서 볼 수 있을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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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세계불꽃축제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0. 6. 11:33
불꽃 축제를 보러 여의도로 가는 길은 늘 복잡합니다. 이날 하루만이라도 지하철에 푸쉬맨이 있었으면 한다죠. 불꽃이 예쁘게 터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홍콩팀/한국팀이 참여해서 축제를 열었다고 하네요. 작년보다 규모가 작아졌군요. 예쁘게 터치는 불꽃 말고...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막 쏟아져 내리는 불꽃도 매력이 있죠. 사진에 보이듯이 한번에 여러개의 불꽃이 터진건 아닌데, 짭퉁 다중노출을 이용해서 여러개처럼 보이게 촬영했습니다. DSLR을 처분한 상태라 아예 안찍을까 했는데, 사진 본능때문에 똑딱이 카메라와 다중노출의 필수품인 '모자'를 이용해서 시작한 지 15분정도까지만 사진 몇장찍고 돌아왔습니다. 뒤에 한국팀 공연은 훨씬 멋있었을텐데... 돌아오는 길이 이렇게 험난하기에 금방 일어났죠. 마지막 까지 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