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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칠라 사육 정보 3.
    동완짱 라이프/친칠라 키우기 2006. 11. 18. 14:39

    [정보] 골판지 갉아먹기

    친칠라는 골판지를 갉아 먹는것을 좋아해요. 물론 아미도 그렇구요~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보니 다른 친칠라들도 마찬가지인데 과연 골판지를 갉아먹는게 이로울까요?

    물론 안먹는게 낫다고는 생각하지만 골판지가 깨끗하고 잉크가 완전히 마른것,
    그리고 기왕이면 색소가 안들어간 천연색이라면 더 좋습니다.
    하지만 골판지는 이갈이 용품 대신 쓸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갉아도 나무랑은 다르기때문에 이가 마모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도 그렇던데 씹고 놀기 좋은 것으로  화장지의 심지를 추천하더군요~
    화장지 한개 쓸때마다 넣어주고 있답니다 ㅎ


    [정보/사진] 백내장, 흑흑...아미도 걸렸습니다 ㅠㅠ



    굉장히 슬프더군요. 아미녀석 백내장 걸렸습니다.
    치료하려고 이래저래 알아보고 병원도 갔습니다. (진료비만 6만원 정도 ㅠㅠ)
    수술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비용은 150만원 정도인데 돈이 문제가 아니고
    실패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친칠라를 해본 의사가 전혀 없어서요.

    굉장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요. 제가 아미를 때려서 그런걸까요?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만... 원래부터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대요.

    에궁..아래쪽 사진과 친칠라 백내장에 대한 설명은 영국에 있는
    http://www.chinguide.co.uk 사이트에서 발췌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별도의 설명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ㅠㅠ

    CATARACTS

    Chins do occasionally develop cataracts.  The middle part of the eye will be cloudy or indeed white, depending on the severity. In my own chin Aisha, the cataract is invisible by day, and then at night the milkiness shows up as her pupil widens to let in more light, starting off as an ellipse-shape, opening fully to a complete circle when it gets dark (rather in the way of a cat's eye).  Sight will gradually diminish in the eye over time, though no other problems usually arise. Chins adapt very well to losing some (or all) vision, so generally no treatment is advisable.  If the eye is normal in every other respect (i.e. not irritating to the chin and free from any infection), then no further action is required.

    This is a cataract when viewed in the daytime. You can just make out a narrow white ellipse in the centre of the eye. (In fact, in very strong daylight, it's almost impossible to spot.)

    This is the same eye at night-time.  The cataract behind the eye can now be more clearly seen, as the pupil has widened to let in more light. (The quality of the picture is poor as it was taken in low light with no flash - the pupil reacts very quickly to light, and if a flash is used the cataract has vanished by the time the picture is taken!)

    NB A milky or white patch on the surface of the eye (as opposed to behind it) need not necessarily indicate a cataract - it could be caused by a previous irritant or scratch which may have left scarring on the surface, or it could be an ulcer - if in doubt, see your vet.



    [정보/사진] 친칠라 쳇바퀴


    친칠라도 쳇바퀴를 굴릴 수가 있습니다.
    케이지 안에 붙이면, 친칠라는 잘 뛰어 놀겠죠~

    하지만 어린 친칠라라면 권하지 않습니다.
    쳇바퀴에 발이 끼이는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인데,
    발이 끼면 놀라서 더욱 뛰게되고 아예 다리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이는 실제로 일본의 어느 분이 경험한 사실이라고 하는데,
    아예 영원히 다리를 붙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피가 엄청 튀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사진은 영국의 어느 전통있는 펫샵에서 판매하는 쳇바퀴 입니다.
    보니까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다리가 낄 염려는 별로 없겠네요.
    영국에 거주하시며 친칠라를 키우시는 영인님께서 제보해주셨답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johnhopewell.co.uk



    [정보/사진] 모래목욕용 모래제품, 도대체 어떻게 사야할까요?


    간만에 이곳에 글을 올리는군요.
    개인 사정으로 꾸준한 업데이트가 안되었는데 시간날때 조금씩이라도 남겨야겠어요.
    몇몇 애독자(?)분들의 항의도 있으시고^^;

    가끔 이런 질문을 하시는분이 계시더라구요.
    고양이 모래를 이용해서 친칠라 목욕을 해도 되냐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건 불가능합니다.
    고양이를 하루라도 키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요놈이 쓰는 화장실 모래는
    소변 등 물이 묻자마자 굳어버립니다.

    즉, 친칠라가 모래에서 뒹굴다가 소변을 본다면 그 소변때문에 모래가 굳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소변을 보지 않는다고 해도 그 고양이 모래가 친칠라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모래는 말 그대로 화장실 모래이고 입자 크기 자체가 다릅니다.

    현재 국내에서 친칠라 목욕모래를 구하는게 쉽지는 않은데,
    제이펫에 소량 입고되었다는 박상철님의 말씀이 있긴했죠^^
    펫드림에도 곧 본격수입이 된다고 하니까 조금만 더 있으면 원활한 공급이 될거라 믿습니다.

    그럼 필자는 어떻게 목욕을 시키고 있냐구요? 처음에는 동네 공사장(?)등에서 조금 가져와서 썼는데
    그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 아미는 피부병에 걸린적이 있고
    그 원인은 아니겠지만 어쨌거나 백내장에 걸렸습니다-_-

    동네에서 구할 수있는 모래는 입자가 너무 굵고 세균이 많기때문에 강력히 비추천하구요.
    햄스터용 목욕모래는 햄스터 용품점에 판매하는곳이 많으니까 구하기 쉬울거예요.
    입자도 얇고 나름 쓸만합니다. 저는 일본에서 사왔는데 한봉지 가지고도 오래오래 쓰네요^^

    모래는 3-4번 정도 쓸수있구요. 박스 같은곳에 모래를 얇게 깔고나서
    그 안에 친칠라를 넣어주면 알아서 잘 해요^^

    사진에 보이는것이 바로 햄스터 및 소동물용 모래입니다.
    미니마루굿스 (minmal GOODS) 브랜드이며, 일본 애완동물 용품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600그람짜리 한봉지에 얼마였더라? 2-3백엔정도 했던가? 여튼 쌌어요.
    저거 한봉지면 몇달은 넘게 씁니다.
    marukan사의 제품이며, 홈페이지는 http://www.marukan.org 입니다.



    [정보] 친칠라의 방어기술인 오줌싸기

    그냥 오줌싸는건 문제가 안되겠죠?
    구석에 가서 잘 싸거든요. 처음부터 잘 가리더라구요. 구석에 가서^^

    그런데 이것보다 가장 큰(?)문제는,
    오줌 비슷한 분비물, 아마 오줌이 맞긴한데 약간의 분비물이 섞여있어요.
    보통 오줌과 달리 흰 색의 빛을 띄고 있는건데,
    공격 내지는 방어 -방어의 성격이 훨씬 강하죠- 를 위해 한번씩 갈겨;;주기도 합니다.

    친칠라가 일어서서, 점프를 살짝하면서 오줌을 뿌리는데, 1미터 이상 멀리 나갑니다.
    쭉~ 하고 뻗어나가죠.

    동영상으로 언젠가 한번 찍고싶습니다만 쉽지가 않아요 ㅎㅎ
    저는 그 오줌에 많이 맞았지요;
    그거때문에 아미를 엄청 때리기도 했지만 방어본능이라 어쩔 수 없나봐요.
    물론 많이 고쳐서 이제는 막 괴롭혀도;; 어지간해서는 안싸려고 하네요^^

    가만있으면 싸는법이 없고, 민감하게 긴장해 있을때 건들면,
    도망가면서 쌉니다~ 그리고 막~~다시 도망가죠.
    그럴때 때리기보다는 안심을 시켜주는게 좋구요.

    단, 이 오줌싸기 방어전법는 암컷 친칠라에게만 있는 현상이랍니다^^



    [정보] 친칠라 용품 공동구매

    かじり木コ?ン 特?\198
    安全にかじれるかじり木です。ネジ式でケ?ジに固定もOK。通常\380

    위 내용은 http://www.sbspet.com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저는 정말로 지난번에 380엔에 구매했구요~ 이번달 특가로 198엔에 파네요~
    그래서 몇개 살까 합니다만 배송료가 역시 비싸죠-.-

    배송료가 한 2-3만원 나옵니다 -_-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건 바로 이런걸 두고 ㅎ
    사실분 계세요? 배송료 나눠서 내믄 굉장히 저렴합니다.
    한 분만 계셔두 좋으련만 ㅠㅠ
    글 남겨주세요 9월까지만 해당하는거라 이번달 지나면 의미 없어요~ㅎ
    아미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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