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Yesterday
-
Total
-
  • 친칠라 사육 정보 1.
    동완짱 라이프/친칠라 키우기 2006. 11. 18. 14:18

    [정보] 두산대백과사전에서의 친칠라 정의

    [요약]
    쥐목[齧齒目] 친칠라과의 포유류.
    학명  Chinchilla laniger
    분류  쥐목 친칠라과
    생활방식  큰 무리를 지어 살며 낮에도 때때로 지상에 나타남
    크기  몸길이 25∼35cm, 꼬리길이 15∼20cm
    체색  윗면은 푸른빛을 띤 희끗희끗한 회색, 아랫면은 흰색
    생식  임신기간 약 112일, 1회에 1∼2마리 새끼를 낳음
    수명  약 10년
    서식장소  굴
    분포지역  칠레 남부, 볼리비아의 북쪽 안데스산맥의 산악지대

    [본문]
    털실쥐라고도 하며, 겉모습은 다람쥐와 비슷하다. 몸길이 25∼35cm, 꼬리길이 15∼20cm이다. 앞발에 4개, 뒷발에 3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눈과 귀가 대단히 크다. 꼬리는 술 모양이다. 털은 부드러우며, 몸 윗면은 푸른빛을 띤 희끗희끗한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다.

    큰 무리를 지어 굴에서 살며 낮에도 때때로 지상에 나타난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고 강하며 공격적이다. 성질은 온순한 편이고, 먹이는 거의 식물이다. 임신기간은 약 112일로서 1회에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갓낳은 새끼는 생후 몇 시간만 지나면 뛰어다닐 수 있으며, 며칠 후면 고형물을 먹는다. 5∼6개월이 지나면 성숙하며, 수명은 10년 정도이다.

    16세기 초부터 모피용으로 마구 잡아들여 거의 멸종되기 직전인 1923년에 미국에서 인공사육 번식에 성공을 거두어, 최근에는 모피를 얻기 위하여 많이 기르고 있다. 한편, 집토끼의 한 품종인 친칠라종은 털빛깔이 비슷하기 때문에 친칠라의 모조품으로 쓰인다.

    칠레 남부로부터 볼리비아의 북쪽 안데스산맥의 산악지대에 분포·서식한다. 볼리비아·아르헨티나의 산지에 살고 있는 산친칠라(C. brevicaudata)의 모피도 친칠라와 같이 비싸게 취급된다.


    [정보] 친칠라의 특징!

    친칠라의 학명은 친칠라 라니게라(Chinchilla Lanigera) 라고 합니다.
    남미의 안데스 지방이 녀석의 고향이죠^^
    산등성이에 굴을 파고 살았으며 뛰놀기를 즐겼습니다.

    남미에 가봤지만 그곳은 반쯤은 사막화 되어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 서식했기
    때문에 친칠라는 털이 두텁습니다.
    게다가 사막에서는 물을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친칠라들은 모래에서 뒹굴면서 털을 씻었습니다.

    친칠라들은 야행성이라 낮에 자고 밤동안 깨어 활동한다고 하는데
    우리집 아미는 밤에 자고 낮에 놀더군요 -_-

    친칠라는 기어오르는데 선수이고 새벽부터 여기저기 잘 올라다녀요.
    점프 실력은 공중으로 약 1미터까지 뜁니다.

    친칠라들은 초식동물이라서, 야생상태에서는 찾아낼 수 있는 건 나무 뿌리든 뭐든 가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그러나 애완용 친칠라들은 알파파를 주원료로 만든 친칠라 전용사료를 주죠~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건강한 친칠라는 매우 깔끔하며 냄새도 없습니다.
    털이 특이하게 자라기 때문에 벼룩이나 다른 해충들이 붙어 살 수도 없답니다.

    친칠라는 현재 설치류로 분류되고 있고 친칠라과에 분류됩니당~
    신체적 특징으로는 둥근 몸, 큰 귀, 밝은색의 동그란 눈을 들 수 있습니다.
    숱 많은 꼬리는 다람쥐를 닮았습니다.

    크기는 기니피그 정도로, 다 자랐을 때 평균 600그람이 나가고 머리에서 꼬리까지의 신장은 43cm 정도 자랍니다. 그리고 친칠라는 호기심이 많고 똑똑한 동물로, 기억력이 뛰어납니다.
    이상 여기저기 서핑중 알아낸 사실을 조금 가공했습니다~ㅋ 



    [정보] 분양 받을 수 있는 곳.

    친칠라를 분양하는곳이 별루 없다.
    그중에 가장 좋은곳이 대구에 있는 펫드림이었다. 가장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었고 가장 신뢰가 갔다.색깔별로 19만원, 21만원 이렇게 다르다. 서울에도 분양하는 곳이 두개정도 있던데 약 30만원이더라~

    여튼 자세히 알고싶으면 게시판에 올리시라! ^^
    그런데 분양만 받으면 되는게 아니고 케이지도 사야하고 사료도 사고 기타 이것저것 사면 30만원 정도 한다.

    물론 키우면서 맨날 돈이 들어가니까 사실 돈의 여유가 없다면
    키우지 않는것이 친칠라와 주인, 서로에게 좋다 -_-



    [정보/그림] 친칠라의 성별 구별 그림.



    이렇게 구분한답니다^^ 신기하죠?
    남녀가 거의 비슷해요~ㅋㅋ
    항문과 생식기가 가까이 있으면 암컷, 멀리 떨어져 있으면 수컷이죠! 참고로 아시겠지만~아미는 암컷!



    [정보] 친칠라의 먹이

    친칠라는 펠릿과 건초를 먹어요^^

    1.펠릿(사료)
    국내에 친칠라 전용 펠릿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토끼용이나 기니피그용을 주죠~
    하지만 한군데 있더군요. 슈퍼버니에서 수입을 해서 팝니다~
    아직 사이트엔 안올라와 있는데 전화하면 구해줍니다^^
    다음달부터는 1만7천원 정도에 판매하신대요!

    2.건초
    알팔파 건초나 티모시 건초를 먹습니다.
    토끼랑 같으니까 토끼꺼 주면 되용~ㅋ 근데 어린 친칠라는 알팔파!
    다 크면 티모시를 주는게 좋죠. (토끼와 동일!)

    3.물
    당연히 줘야겠죠? 그런데 잘 안먹어요! 워낙 건조한 곳에서 살던 넘이라-.-
    물은 그릇보다는 급수기를 통해 줘야 안쏟아요~
    잘 안먹지만 자주 갈아주는게 좋겠죠?

    6.간식
    친칠라에게 간식을 주는 것은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어요~
    친칠라는 쓸개가 없기 때문에 지방을 소화할수 없거든요.
    정 주고 싶다면 하루에 건포도 한두개를 주는 것이 적당하다는데
    저는 바나나 말린것을 아주 조금씩 줍니다만 이거 들고있으면 환장해요!
    그걸로 훈련 시킬때 써먹죠-.-
    다음은 인터넷에서 찾은 친칠라 간식입니다.

    -좋은 간식:
    건포도 한두개,파파야 약간,
    들장미 열매 한두개,짭짭한 크래커 반쪽,땅콩 1개,
    해바라기씨 1개,당근 2.5cm크기,시금치 몇 줄기,약간의 블랙베리 잎새

    -나쁜 간식:
    구은 먹이(쿠키,케이크등),양배추,관상용 식물,
    체리나 복숭아같이 과일에 움푹 들어간 곳이 있는 과일나무의 가지
    좋은 간식 리스트에 없는 간식.


    [정보] 친칠라의 몸과 건강

    친칠라는 매우 호기심이 많고 털이 많은 동물입니다.
    꼬리는 다람쥐 꼬리를 하고 있고 몸은 토끼 몸을 하고 있고~ 쥐랑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 설치류죠~
    털색깔은 흰색 부터 검은색까지 다양하고 각각 개성을 독특합니다.

    친칠라는 암수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고 각자의 친칠라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날 뿐이에요.
    참고로 우리 아미는 암컷입니당~

    친칠라의 체중은 500g~850g 정도 나가고 새끼들은 30g~60g 수준입니다.
    아미는 아직 안재봐서 모르겠네요-.-

    친칠라의 체온은 약 38도이고, 맥박수는 160 호흡수는 100 이라고 하네요

    또 친칠라의 임신기간은 111-120일 정도로 상당히 긴 편이고
    일년에 1마리 정도만 낳게 하는게 적당하다 합니다.

    친칠라는 특유의 털 때문에 거의 냄새가 나지 않구요
    수명은 25년까지도 살수 있지만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친칠라들은 소화기관이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기니피그용이나 다른 동물의 사료보다는 품질 좋은 친칠라 사료를 주는 것이 좋대요.

    지알디아증에도 잘 걸리기 때문에 급수기를 잘 청소해주고 물도 깨끗히 줘야죠~

    친칠라는 더위에 상당히 약한데 약26도 이하가 좋다고 하고
    아미도 그렇지만 친칠라는 다양한 소리를 냅니다.
    나이 어린 친칠라는 어미를 부를때 소리를 내고 싫다는 의미로 강아지가 짖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한다는데
    아미는 소리를 별루 안내요^^


    [정보] 친칠라의 털 씹기

    친칠라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유전적 영향으로 털을 씹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전이라면 이런 친칠라는 번식시키지 않는다고 하네요

    케이지 안에 톱밥가루 같은게 있다면 털씹기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
    아직 아미는 그런 증상이 없군요^^

    처음엔 이빨로 몸에 털을 막 씹는거 같길래 주의깊게 봤는데
    털을 씹는게 아니고 그루밍을 하는거 같더군요.
    물로 씻는 동물이 아니니까 이빨로 여기저기 몸을 단장합니다.
    물론 모래 목욕도 해야하죠^^

    어쨌거나 털씹기를 하고 있다면 그 친칠라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케이지가 너무 작지 않은지, 주변이 너무 시끄러운지, 먹이는 충분한지 등등
    스트레스의 요소를 없애면 줄어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몇몇의 암컷들은 임신했을때 씹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새끼들이 젖을 뗀 후에 이런 증상은 치료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털씹기 증상이 나타나면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해요.

    이러한 씹는 버릇은 장 기능 장애를 가져와서 굉장히 안좋을 수 있거든요.
    외국에선 파파야 효소를 줘서 장 기능 저하를 치료한다고 합니다.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게 파파야 큐브 같은데,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정보] 친칠라의 변비

    작고,딱딱하고,부셔지기 쉬운 대변이 보인다던가
    냄새가 나고 대변량이 많이 작아졌다면 변비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 사람이 변비걸린것 처럼 똑같이 대변을 보는것을 힘들어 합니다.
    원래 친칠라는 작은 대변을 많이 보거든요.

    이러한 대변의 원인은 물 부족(탈수), 부적절한 먹이, 너무 많은 간식 급여,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스타일, 털씹기 등이 있다고 합니다.

    원인을 알면 치료는 간단하겠죠?
    급수기 상태를 파악해서 깨끗한 물을 주고 간식은 절대 많이 줘서는 안됩니다.
    아미도 간식을 엄청 좋아하지만 정말 제한적으로 줘야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엔 전용 간식이 없는데 조심해야죠.
    옥수수가 많이 함유된 것은 부적당하고 특히 곡물류의 간식은 소화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운동부족은 자주 꺼내줘서 놀아주면서 치료하고 친칠라가 잘때 너무 깨워서 장난을 치면
    아무래도 스트레스때문에 변비에 걸리기도 한다는데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

    '동완짱 라이프 > 친칠라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칠라 아미 일기 3.  (0) 2006.11.18
    친칠라 아미 일기 2.  (3) 2006.11.18
    친칠라 아미 일기 1.  (0) 2006.11.18
    친칠라 사육 정보 3.  (6) 2006.11.18
    친칠라 사육 정보 2.  (4) 2006.11.18

    댓글

Powered by Jeff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