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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인 꼬냑 중에서 가장 유명한게 바로 이 헤네시가 아닐까 합니다만, 국내 판매량도 40%이상으로 1위라고 하네요. 그만큼 믿고 마실 수 있는 브랜드죠. 물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700ml가 6만원 정도에 마트에서 파는 것 같던데요. XO급을 마시기엔 워낙 가격부담이 될테니, 이 가격이면 품질대비 괜찮은것도 싶고요. VSOP급은 프랑스 꼬냑 지방의 최우수 산지 4곳의 포도로 만든 원액 60여종을 브랜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참, 브랜디는 처음으로 포스팅 하는 만큼 조금 더 브랜디에 대해 설명을 해 두자면, 우리가 쉽게 접하는 꼬냑이 브랜디입니다. 즉, 브랜디가 더 큰 개념이고 꼬냑지방에서 나오는 브랜디가 꼬냑인것이죠^^ 사실 이런 브랜디는 와인이랑 재료가 같다보니, 건강한 술로도 잘 알려져 ..

100%의 쌀을 감압증류방식을 이용해서 만든 고유의 증류주 입니다. 허영만의 드라마 및 만화 '식객'에서 나온 술로 유명하죠. 우선 증류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텐데요. 이러한 증류주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희석식 소주와 달리 뒷끝이 아주 깔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류주는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가 있으니, 어떤 스타일인지 아시겠죠? 아주 단순하게 설명하면 맥주를 증류하면 위스키가 되고, 와인을 증류하면 브랜디가 되는거죠. 그럼 이러한 화요는 뭘 증류했을까요? 간단하게 보면 막걸리죠^^ 어쨌거나 증류주는 향이 좋은게 사실인데, 화요는 100%의 쌀을 증류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쌀을 증류시킬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향이 소주보다는 훨씬 좋죠. 소주는 향이랄것이 없잖아요? 그러다보니..

일본술이죠. 일명 '사케' 라고 불리우는;; 이 '사케' 라고 하는 놈은 등급이 있는데요. 그 중에 요놈은 '긴조' 입니다. 사케의 등급은 쌀을 얼마나 많이 깎아내서 만드느냐에 달려있고요. 많이 깎으면 깎을 수록 맛이 섬세하고 깊은맛을 내기때문에 높은 등급의 사케가 됩니다. 어찌보면 쌀은 영양가가 바깥에 있다고 배웠는데, 이것을 깎아낼 수록 좋은것이 된다니...이상하기도 하죠? 그러나 영양성분을 떠나서 많이 깎아내면 낼수록 확실히 과일향처럼 은은한 향이 밀려옵니다. 아참, 보이시다시피 위에 보이는 술은 긴조인데요. 이 등급은 쌀을 40% 깎아낸 것이고, 50%를 깎아내면 '다이긴조' 라는 최상급 사케, 30%를 깎아내면 가장 낮은 '혼조조' 급의 낮은 등급의 사케가 됩니다. 그럼 앞에 붙는 준마이는 뭐냐..

공부가주. 중국 공자 가문에서 만들었다는 술로 고량주의 일종이다. 저가의 이과두주나 죽엽청주보다 한수 위의 술인데, 그 향기가 압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