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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에 있던 레퐁듀! 지금은 없어졌다는 소문이 있다 -_- 퐁듀요리전문점의 자존심이었는데... 그리고 나름 맛나게 먹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 퐁듀 전문점은 시기상조였나? 퐁듀요리의 부활을 기대한다.

강남역에 있는 떼부짱! 강남역 7번출구로 나가서 스타벅스 뒷길에서 언덕으로 가다보면 보이는곳! 아주 오래전에 찾아라 맛있는 티비에서 홍진경의 맛집으로 소개가 된 이후에 손님이 급증했었다. 여름철에는 그 가게 옥상에서 포장마차처럼 놓고 먹는 방식이 좀 운치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집의 특징은 김치말이! 김치말이밥과 국수가 있는데 두개 다 추천할만! 고기는 항정살 전문이며 가격은 1인분에 8천원선이었다. 아참, 항정살이 뭐냐고? 항정살이란 돼지목덜미살이다. 마트에서 천겹살, 돈차돌 등의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데 사실상 목에서 어깨에 이르는 부위를 그렇게 부르고 팔고 있다고 한다. 수의학계에서는 돼지 목덜미 속에서 일부 부위만을 말하는건데 실제 그 부위는 생산량이 너무 작기때문이겠지? 그리고 보통 남자보다 여자들..

초밥사진들! 맨 마지막 초밥이 바로 오도로! ================================================================================================= 강남역 8번출구에서 올라가면 동해도가 보인다. 원래 물에 띄운 컨베이어벨트식 회전초밥집으로 꽤 유명했던 곳인데, 어느순간부터 뷔페식으로 바뀌었다. 물론 여전히 회전식 초밥이긴 한데, 문제는 뷔페식이다보니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 인당 1만원대 초중반의 돈을 내고 30분간 무제한 먹는 방식! 그렇게 되면 내가 먹고싶은 초밥이 없을 수도 있고 무한정 기다려야 할 수도 있는거다. 위 사진들은 무제한 뷔페식이 아니고, 하나씩 주문해서 먹던 때의 사진이다. 이때는 내가 좋아하는 이쿠라 스시도 있고..

================================================================================================ 폰카메라로 찍어서 잘 보이지가 않는데요~ 역삼역 근처에 있는 중식당 난향! 그 주변 직장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만 이곳 짬뽕맛은 최고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장면을 좋아하지만 이 집에 갈 때면 늘 짬뽕을 먹습니다. 가격대는 보통 동네 자장면집보다는 조금 비싼편이지만 고가는 아니구요. 다른건 몰라도 이집에서는 짬뽕은 꼭 드세요^^

강남역 5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걷다가 첫번째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면 우측편에 보입니다. (TGI랑 토니로마스 골목에 있다) 케밥이 메인 메뉴이고 1만5천원에서 2만원선으로 있습니다. 4명이 가시면 케밥종류 3개에 난 같은 빵 하나 시키믄 되는데 크게 배부르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런데...딱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곳에 다시는 가지 않을것입니다. 서비스도 매우 훌륭한 편이 아니지만, 그 무엇보다 가격대비 성능비는 내가 최저 평점을 주고 싶었던 곳이기 때문에... 심지어는 먹다가 이물질이 발견되어 교체까지 받았던 아픈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