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 카리카리 2004/10/23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07. 1. 12. 22:55
인도커리가 아니고 일본카레다? 같은건데 왠지 구분이 되는 분위기!? 커리하면 인도요리같고, 카레하면 3분요리나 일본요리같다. 뭐 그렇게 구분하기로 한다면 이곳은 일본요리! 일본식 그러니까 3분요리류의 카레인데 한국인의 입맛에 더 잘맞지 않을까? 인도커리는 난을 찍어먹어야 매력적인듯 하고 일본카레는 밥에 비벼먹어야 제 맛! 아참, 일본에서는 카레에 밥을 막 비벼먹지 않는다. 규동도 그렇고, 모든 덮밥에 밥을 비비지 않는다. 그게 예의라나? 어쨌든 저렴하게 카레 먹을때 딱 좋다. 일본인들도 단체로 자주 오는듯! 일본 서버도 있었고... 셋트로 먹으면 이상야릇한 요구르트 같은 디저트도 나온다^^
-
신촌, 완차이 2004/08/07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07. 1. 12. 22:44
개인적으로 매운홍합! 하면 완차이가 떠오른다. 신촌에서 중국집! 해도 완차이가 떠오르고...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굉장히 머리속에 각인시켜준 중식당! 가게는 매우 허름하다. 한 4-5층이 다 완차이인데, 신촌 뒷골목에 간판도 보이지 않는곳에 위치해서는 건물이나 내부도 동네 중국집보다 훨씬 허름하다. 그리고 딱히 친절한것도 아니고... 그래도 손님이 늘 붐비는 것은 뭘까? 저 매운 홍합때문이 아닐까? 한번 먹으면 중독되는 그 맛! 자장면 등 기타 일반 요리는 일반 가격대랑 큰 차이가 없고 매운홍합은 2만원선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다. 네명이 가서 자장면3개랑 매운홍합하나, 그리고 깐풍기나 탕수육하나 먹으면 안성맞춤일듯! 아참, 장염이 있는분은 조심! 매워서 곧바로 화장실로 갔던 내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