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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다. 2006/08/02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6. 11. 20. 18:23
우연히 지나간 덕수궁... 사랑하는 사람과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면, 꼭 헤어진다더라? 진짜 그런거야? 나가야해? 갈아타야해? 그냥 그 자리에 있으면 안될까. 어디로 가야할지 아직 모르겠는데... ==================================================================================== 시 한번 멋지게 쓰셨다. 날카롭고도 가슴뭉클한 노희경님의 시...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땐 더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내게 사랑은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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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열기를 느끼다. -2006/06/19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6. 11. 20. 18:21
프랑스전 경기에 앞서서 노브레인 등 콘서트가 먼저 열렸다. 우와~ 생각보다 사람 많더라. 꽉 찼어. 전광판은 새벽4시55분, 전반전이 끝난 시각, 우리는 0:1로 지고있었지. 후~ 이런 기분, 또 느끼고 싶어. ===================================================================================== 야구장을 통째로 빌려서 응원장으로 만든 Daum도 대단했지만 잠실의 분위기는 정말 열광적이더라? 지루해 할 관중들을 위해 1시간 동안 키스타임도 있고^^ 나름 느낌있었어! 사실 경기는 질줄알았는데 후반에 희한한 골이 들어가서 프랑스랑 비겼지. 잠이 확 달아나더군^^ 아~과연 16강에 들 수 있는건가? 다음 경기가 마지막이 되지 않기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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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틱3 -2006/06/11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6. 11. 20. 18:14
===================================================================================== 루나틱3라고 해서 루나틱 제3탄이 시작된건 아니다! 뭐 루나틱2라고 하는 페이스오프가 곧 시작되긴하지만말야. 그냥, 내가 루나틱을 세번째 본 날이야. 아무리 재밌는 공연도 3번을 본적이 없었는데, 루나틱이 신기록을 세웠네? 아, 동영상으로는 10번도 넘게 본 택시드리벌이라는 공연이 있긴 했는데, 직접 공연장에 찾아가서 이렇게 여러번 본 건 처음이란 말이지. 갑자기 택시드리벌 하니까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나. 공연 동영상 보면서 정말 대사 하나하나까지 다 외우곤 했는데 말이지. 지금 생각하니 그때 함께 고생했던 친구들이 그립기도 하구나. . . . 오늩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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