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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네 개.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2. 2. 23. 01:18
# 작년 하반기부터 근무중인 내 자리입니다. 어쩌다보니 맥북 에어까지 접수해서, 데스크탑 1개에 노트북은 두개, 마우스는 세 개나 있네요 -_- 사실 큰 모니터는 아는 개발자 분꺼 빌려서 하나 더 설치한건데 쾌적하지만 너무 커서 정신이 없습니다^^ (30인치+22인치 듀얼) 처음 입사했을 때는 달랑 모니터 하나에 컴퓨터 하나 였는데, 연차가 쌓이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장비도 늘어났네요. 그래서 그 땐 책상도 상당히 넓게 썼는데, 이젠 물컵 올려둘 공간조차 잘 없으니...;; 사실 그렇다고 뭐 쉴새 없이 눈 돌려 가면서 모니터 네개를 다 쓰기도 힘든데, 뭐하자고 저렇게 갖다놨나 싶기도 하고... 뭐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_- (양 손을 구사하는 저로서는 마우스도 왼손과 오른손으로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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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eam believer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1. 3. 20. 22:03
Daydream : 몽상, 백일몽... 꿈과 현실의 경계를 오고 가는 하루가 조금씩 지나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광경에서 믿고 싶지 않은 현실까지... 그것이 잠깐의 몽상이기를 바라지만 지금 내 눈은 현실을 보고 있고, 믿기 싫지만 실제로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중. daydream에서 깨어나고자 쓴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들이켜보지만 그 안에는 설탕 대신 내 눈물 두 방울이 쓴 맛을 없애주고... daydream believer가 될 것인지, typical realist 가 될 것인지, 이제는 결정해야 할 시간. 시계침은 자꾸 똑딱 거리고 있고, 운명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고, 아니, It is meant to be. 그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을 터. 그냥 그 운명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고 있을 뿐. 내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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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발렌타인데이, Pierre ledent 초콜렛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1. 2. 20. 23:57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일본 친구에게 받은 pierreledent 입니다. 벨기에 초콜렛인데 일본에서 아주 유명하죠. 장인정신으로 초콜렛을 만든다는 곳인데요. 발렌타인데이때 변변한 초콜렛을 받지 못한 저에게는 (팀원 몇명이 공동 초콜렛을 주긴했습니다만^^;)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일본 홈페이지를 구경해보니... 이런 멋진 초콜렛도 있더군요. 제가 받은 녀석은 달랑 6개가 들어있어서 저렴해보이지만, 무려 2만원이 훌쩍넘는다는;; 작은 초콜렛 하나에 4천원 가까이한다는게 참 어이없기도 하지만... 맛은 정말 달달하니 좋더군요. 그래도 1년에 한번이지...초콜렛 매니아 분들도 자주 먹기에는 너무 부담스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