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잘 안보이죠? 2천원-4천원사이로 구성!
즉석떡볶이! 2인분에 6천원, 쫄면사리 1천원 추가했음!
보글보글 잘도 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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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대앞에 새로 생긴 라멘집을 혼자 가서 먹고오려고 길을 나섰는데,
4월1일, 진짜 만우절처럼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어쩔 수 없이, 이대 근처에 있는 지인과 떡볶이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대앞에 옷가게가 많은 곳 중간에 있는 분식점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하던 곳이라서 이대생들에게는 유명하다고 하네요. (진짜 그런가요?)
양도 푸짐해서 둘이서 2인분을 다 못먹었다는...
사리를 한개 추가하긴했지만 양이 꽤 많습니다.
밥도 볶아먹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맛이요?
뭐 특별할건 없어요.
약간 먹쉬돈나 삘이 느껴진다랄까?
맵거나 밍숭맹숭하지도 않고, 짜거나 달지도 않고 아주 무난히 먹을 수 있는 그 맛.
그래서 사람이 항상 많나봅니다.
약간 아쉬운점은 떡에 양념이 잘 안베이더라고요.
떡에 칼집을 살짝 냈으면 아주 좋았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