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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알콜 이야기/맥주 한모금 2007. 3. 14. 21:08


    도수는 4.4도, 그러나 쌉쌀한 맛의 대명사.
    처음 마실땐 '어, 이건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맥주.

    그런데 어째서 이 맥주가 그토록 유명하고
    세계 5대맥주라 불리울까요.
    물론 그렇게 된 것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

    거두 절미하고 이 맥주를 딱 세병만 마셔보세요.
    그토록 쌉쌀하게 느껴지는 이 맥주에 강한 애착이 생길겁니다.
    매우 남성적인 이 맥주는, 그 만큼 또 깊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맥주의 진짜 고향이라는 체코맥주답게 물이 깨끗해서 그런지
    많이 마셔도 속이 깨끗한...
    색깔만 봐도 침이 넘어가는 진짜 황금색의...
    필스너 라는 이름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오리지널 필젠맥주인 필스너 우르켈은 첫 잔에서 느껴지는 감각보다
    두번째 잔 부터 다가오는 느낌에 훨씬 강렬한 그런 녀석입니다.

    비교적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어울릴듯하지만,
    여자가 이 녀석에게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우므로 주의! ㅋ
    잘 어울리는 안주는, 대체로 맥주들이 그렇지만, 라면! ㅎ

    맥주부문 짱컴포인트 9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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