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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09 멕시코-쿠바 2010. 7. 17. 12:10
    칸쿤에서 3-4시간 달려가면 유카탄 반도의 핵심 여행지이자 메리다에 위치한 치첸이트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첸이샤 (chichen itza)라고 발음을 하는데,
    치첸잇샤, 치첸이챠, 등등 뭐가 맞는건지 모를정도로 한글 표기법이 다양합니다. ㅎㅎ
    어쨌든 이 치첸이차는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등재되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덕분에 입장료는 두배로 오르고, 피라미드 위에 올라가지 못하게 되었지만요.


    아, 이 장면은 칸쿤에서 치첸이샤로 가는 길인데요.
    도로 한복판에서 늑대가 사슴을 먹으려고 공격을 하고 있더군요.
    그것을 본 버스기사 아저씨가 늑대를 쫒아내고 사슴을 구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흑...불쌍한 사슴!
    제대로 한방 물린것 같더군요.


    그래서 승객모두가 내려서 사슴을 구조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사히 구한뒤 짐칸에 싣고 달려갔습니다.
    참고로 사슴은 멕시코인들에게 상당히 높은 존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한거죠!
     

    자, 이곳이 바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치첸이트사 입니다.
    테오티우아칸의 피라미드에 비해서 상당히 초라할 정도로 작은데,
    어째서 이곳이 세계의 불가사의?


    바로 이 계단에 그 비밀이 있는데요.
    이 계단을 모두 합하면 365개입니다.
    그 옛날 마야족들이 현대의 달력과 동일한것을 만들었다는 증거인데요.


    특히 춘분과 추분때는 해가 피라미드에 그늘을 만들면서 뱀이 기어내려오는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으로 춘분, 추분때는 관광객이 엄청나게 밀려온다죠.


    또한 치첸이차 앞에서 박수를 치면, 그게 다시 새와 짐승소리 비슷하게 에코음을 만들어서 돌려줍니다.
    그 앞에서 박수를 쳐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참 신기하더군요.
    어쨌든 이 태양력을 사용한 마야인들의 비상함을 알 수 있는 대단한 유적인데요.
    역시나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된것이 이의가 없습니다.


    테우티우아칸 처럼 마야인들이 거주하던 공간입니다.
    위에서 보신 카스티요 피라미드는 역시 사람의 심장을 바치던 공간이고요.


    사람모양의 돌도 있죠?


    오래전에 사람이 살았던 공간인것이 확실합니다.


    아...에스더라는 이 친구, 역시 캐나다에서 만나서 친구가 되었는데,
    메리다 지역에 살고있어서 제가 불렀습니다. ㅎㅎ
    간만에 보니 반갑더군요.
    저는 1만원 넘게 입장료를 냈는데, 현지인은 5-6천원;;


    에스더가 데리고 나온 친구, 다라!


    에스더는 편지와 멕시코 전통 접시를 선물해줬고,
    다라는 이 끈을 선물해줬습니다.
    모두들 감사해요.

    전 이제 쿠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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