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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09 멕시코-쿠바 2010. 7. 18. 12:08
    멕시코 시티에 이어서 갈 곳은 칸쿤입니다.
    세계 3대휴양지라 불리우며 미국인과 캐나다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깐꾼으로 달려갑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캔쿤까지는 버스로 24시간이 걸립니다.
    문제는 종종 버스비가 비행기값보다 비싸다는건데요;;
    물론 날짜에 따라 다르지만 비행기나 버스나 가격은 차이가 없는 편입니다.
    저도 버스비보다 싼 비행기표를 끊고 달려갔습니다.


    매그니차터 비행기의 기내식입니다.
    2시간이면 가기때문에, 달랑 빵 두개 줍니다만 이것도 대단한 영광!
    참고로 캐나다에서 멕시코로 올 때 기내식이 없습니다. 5시간도 더 걸렸는데 말이죠;;
    캐나다-미국-멕시코 등을 여행하는 미국/캐나다 국적 항공기는 5-6시간 걸리더라도 기내식이 없습니다.
    아니 없다기보다, 기내에서 스튜어디스에게 사먹어야 하죠;;
    물론 음료수는 줍니다만...(맥주 등 제외)


    삐끼아저씨 하나 잡아서 깔끔한 숙소를 찾았습니다.
    까사 요시다라는 일본인들이 많이가는 숙소인데, 교통도 좋고 깨끗하고 좋아요!
    가격은 좀 비싼편이라 도미토리가 하루에 1만원입니다.
    멕시코시티에 있는 펜션 아미고라는 일본인들 숙소는 6-7천원이거든요;;
    근데 좀 더럽긴하지만요 ㅋㅋ


    배가 고파서 따꼬 세트 시켜서 조낸 먹었습니다.
    5-6개쯤 들어있는데 6천원쯤 하더군요. 만족!!


    그리고 이곳은 코코봉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나이트클럽중 하나입니다. CNN방송에 소개될 만큼 유명세를 떨치는 곳인데요.


    이렇게 줄 조낸서서 들어갑니다.
    밤10시30분부터 오픈하고요. 가격은 50불이지만 삐끼 잘 만나면 35불 이하로 구입가능합니다.
    물론 저도 저렴하게 ㅎㅎ
    참고로 클럽안에서 데킬라 등등 모든 술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입니다만, 어떤 특별한 술은 팔기도 하죠.


    전형적인 나이트클럽 이라기 보다는, 쇼와 클럽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런 칵테일 불쇼도 하고요 ㅎㅎ


    가끔 천정에서 사람이 날아다니기도 하죠.


    그래도 백미는 이쁜 언니들의 댄스인데요.
    문제는 춤추다보면 웨이터가 막 스테이지 위로 올려보내는데,
    저도 두번이나 스테이지로 올라가서 춤을 췄습니다;;
    안가려고 버티는데, 두명의 건장한 청년이 오더니 번쩍 들어올려서 올려버립니다;;;
    한국 나이트에서 여자 손목잡고 부킹끌고가는 차원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유혹;;이라고 해야하나요.
    덕분에 주목을 좀 받았는데, 춤 추고 내려온 이후에 어떤 이쁜 언니가 저한테 살짝 접근했는데 말이 안통해서 ㅠㅠ
    아...스페인어를 배웠어야 합니다. ㅠㅠ


    제가 전문 댄서들 사이에서 춤 추고 있는 장면이 보이시나요;;
    댄서들 스텝이랑 동작 따라하느라 땀 삐질 삐질 흘리면서 했다는;;


    나이트 클럽도 좋지만 칸쿤하면 바다 아니겠습니까?
    근데 깐꾼앞 해변은 대부분이 프라이빗 비치입니다.
    이것은 호텔에 머물지 않으면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호텔존에 한국인 민박, 칸쿤쉼터 라는곳이 있긴합니다만 개별 해변을 갖추지는 않았고요.
    그치만 넓고 좋더군요. 25불정도로 살짝 배낭여행자에게 비싸긴하지만 호텔존 이용하실분들에게는
    가장 저렴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카페에 칸쿤쉼터 카페가 있으니 찾아보시면 되고요.


    어쨌든 오늘은 칸쿤 주변의 여러 해변중에 이슬라무헤레스 라는 섬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자마자 밥부터 먹고요.


    생각만큼 멋지진 않았지만 뭐 봐줄만합니다.
    근데 저 커플은 뭘 하고 있는걸까요?
    저의 300미리 렌즈가 잡아낸 영상이지만, 상상은 금지 -_-;


    해변입니다.
    이슬라무헤레스는 스노클링하기에 정말 좋은곳이라고 하는데, 저는 패스!


    저렇게 널부러져서 놀고싶지만,
    혼자서 뭘합니까 -_-;


    그래도 물 좋은 캐리비안의 바다를 보니 마음은 좋습니다.


    칸쿤에서 며칠 쉬면서 마음을 가다듬었네요.
    이제 쿠바로 가기위한 비행기표도 구입했고, 마지막날은 멋지게 바에서 칵테일과 맥주도 마셔봅니다.
    마가리타 칵테일입니다.


    마르가리타 칵테일에 소금이 들어가는건 알고 있었지만
    맥주를 먹을때도 저렇게 소금을 치는건 몰랐습니다.
    맥주잔안에 레몬즙도 잔뜩넣어서 먹는게 전통인데요. 정말 시어요 ㅠㅠ

    자, 내일은 세계7대 불가사의를 보러 메리다로 달려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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