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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똑같다.여행 이야기/북미 이야기 2009. 11. 5. 09:13
오늘은 동네에서 열리는 시장구경을 왔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 노점이 하나 있네요.
엘비스와 꼭 닮은 아저씨가 노래를 부르면서 흥을 돋웁니다.
이 시장 연합회에서 고용한 아저씨 같습니다.
그런데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구경하는 사람은 없네요.
혼자 열창하는 모습이 조금은 안쓰러웠어요.
할로윈데이라 호박들도 보이는군요.
콘테스트도 열긴 했는데, 참가자가 거의 없었죠.
사람들이 하도 줄을 서서 먹길래 저도 하나 샀습니다.
뭐 생각보다 맛은 별로더라는...
시장입구입니다.
찍은 동영상입니다. 클릭하시면 분위기를 대충 보실 수 있겠네요.
어느나라나 시장은 똑같나 봅니다.
상인과 동네주민, 먹거리 그리고 사람을 끌기 위한 가수까지...
이 곳도 우리나라 5일장 처럼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에만 잠깐 연다고 합니다.
파는 품목은 다르지만 분위기는 하나도 다를것이 없었습니다.'여행 이야기 > 북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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