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외국에서 살다보면 한국인 외에 외국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군요.
잠시동안 토론토에 머물렀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돌아갑니다.
클럽에서 춤추다가(?) 만난 유미,
이름은 꼭 한국이름 같지만 나고야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토론토로 유학온 교환학생.
한국음식을 궁금해 하길래 떡볶이 먹으러 고고씽!
빌어먹을 나이아가라 투어패키지 회사때문에, 아침에 투어버스에 못 올라타는 어이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별 수 없이 혼자 버스표를 끊고 나이아가라로 가던 중
우연히 옆자리에 앉았던 아사미와의 폭포앞에서의 셀카.
간호사로 일하다가 캐나다 밴프로 건너와서 일을 하고 있다는 그녀는 오사카 출신.
투어버스를 못타서 캐고생 했지만 덕분에 좋은 친구도 만나고 하루가 더욱 즐거웠다는...
인생은 새옹지마!
공부(?)하다가 만난 히카리.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성숙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나와 띠동갑이나 차이가 나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옐로우나이프로 여행가자고 했는데, 뭐 갈 수 있을런지는...
열심히 공부해서 일본가서 좋은 생활하기 바라며!
# 근데 올리다보니 공통점은 모두 여자군요;;
뭐 좋은 외국 남자 친구들도 많이 만났지만 셀카를 같이 찍는다거나;; 뭐 함께 사진을 찍는게 여자보다는 어색해서 ㅎㅎ
핑계라면 핑계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