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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학 (5/23)여행 이야기/'09 미국-캐나다 2010. 1. 27. 11:27
이렇게 집 앞에서 3번 버스를 타면 트레인 역 까지 갈 수가 있죠.
참 여유로운 곳입니다. 사람이 없어도 차들이 달리지 않아요.
물론 길을 건너가려고 하면 50미터 앞에서도 정지합니다. 미안할 정도로요.
우리나라였으면 속도를 되려 내겠죠? ;;
제가 늘 이용하는 3번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했군요.
이곳은 헤리티지 역입니다.
씨트레인을 이용할 수 있는...
이게 씨트레인이죠. 지하철 같다고 해야하나?
내부도 이렇고요.
표는 자율적으로 끊어서 타는겁니다. 혹시나 표 검사해서 걸리면 벌금이 세죠 ㅎ
근데 아직 검사하는것을 본 적은 없네요.아참, 제가 어디론가 가는 이유는...
윙데이 펍에 가기 위함이죠.
이곳에서 알게된 소녀(?)들과 윙데이에 참석하러 갑니다.
가는길에 단체샷 한 컷!
캘거리의 윙데이란, 홍대 클럽데이...랑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매주 특정요일에 특정펍에서 윙(닭다리)을 개당 10센트 이하에 파는 날이랍니다.
10센트라면 100원정도 인데요. 개당 100원이다보니 20개 먹어도 2천원!!
술을 팔아서 남기겠다는거겠죠?
뭐 그렇다고 술이 썩 비싼건 아닙니다. 우리나라보다야 비싸지만...
병맥주는 병당 4-5천원하고요. 생맥주도 비슷합니다.
대표로 Mari양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일본에서 온 큐트걸이죠.
요건 한국에서온 올드보이...
동완짱 입니다 -_-;;
오늘은 수요일, 이 펍에서 윙데이 행사를 합니다.
다양한 국적의 소녀들이 모였습니다. 일본 한국 태국...
이렇게 골고루 윙을 시켜먹어도 얼마 안해요!
근 한달만에 처음으로 맥주를 마신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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