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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09 미국-캐나다 2010. 1. 28. 07:44

    우선 먼쓸리 패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83불이고요.
    한달내내 마음껏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죠.


    버스는 이렇게 생겼는데, 탈 때 표를 보여주면 됩니다.
    잘 보지도 않지만요. ㅎㅎ
    내릴때는 주로 뒤로 내립니다만 문은 반자동입니다. 자기가 직접 여는데, 닫히는건 자동이라서,
    뒷 사람은 반드시 문을 잡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쿵~~~ 저도 몇번이나;;


    요건 시내를 다니는 C-TRAIN 이라는 겁니다.
    지하철...같지만 지상으로 천천히 다니고요. 아...전차! 라고 하면 딱 맞네요.
    시내 구간은 무료입니다. 역시 문은 수동으로 눌러서 열어야 해요.
    그런데 사람들이 죄다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있죠?
    왜 그런지는 나중에...


    저 트레인을 타고 도착한곳은 바로 여기, 스템피드 파크!


    스탬피드란 캘거리 최대의 축제로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카우보이의 고향인 캘거리에서 카우보이들을 위한 축제죠.
    캘거리에서 스탬피드를 보지 못한다면 캘거리를 보지 못한것고 같습니다.
    그만큼 스템피드 기간과 아닌 기간의 캘거리는 너무나도 다르죠.
    매년 7월초에 열려서 2주간 계속됩니다.


    공원에 들어가면 뭐 이런게 있습니다.


    인디언 빌리지라고 하네요.
    쩝...근데 공원 입장료가 14달러!!


    정통 인디안들이 춤도 추고요.


    대충 이런거죠 ㅎㅎ


    공원안에는 이런 어트랙션도 몇개 있습니다만...


    소의 축제답게 소도 있지요.
    참, 로데오 아시죠? 그 경기도 바로 이 스탬피드 축제가 원조입니다.
    로데오 경기도 계속해서 열리죠.


    공원안에서 갑자기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애나 어른이나, 남자나 여자나...
    죄다 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정말 시내에 모든 사람이 쓰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물론 카우보이 축제인 캘거리 스탬피드 때문이죠.


    이 동네 날씨가 정말 크레이지 합니다.
    비가 막 오다가 해가 막 뜨고... 특히 쨍쨍한 하늘에 폭우가 내리는 장면이 압권인데,
    장가 못 간 호랑이들 모두 캘거리로 모이세요~~~

    우산을 펴면 캘거리안이 아니죠. 대부분이 우산이 없습니다.
    저는 물론 폈죠. 근데 해가 쨍쨍해서리...제가 편 것은 우산입니까? 양산입니까?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재생됩니다.
    갑자기 공연을 하길래 찍어봤어요.
    재밌는건 공연중에 사람들이 막 함께 뛰어들어서 즐기더군요. 젊은 여자들인데도...
    문화가 다른거겠죠.

    여튼 이렇게 스탬피드 축제도 구경하고...하루가 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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