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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유럽방랑기 (2/3)여행 이야기/'13 북유럽-포르투갈-불가리아 2013. 10. 16. 23:46
런던에서는 큰 누나와 조카들고 합류하여 뮤지컬 관람!레 미제라블을 먼저 관람했죠. 30파운드에 구해서 봤는데 정말 감동 ㅠㅠ 런던 투어도 이어졌고요. 셜록홈즈 펍에서 밥 한끼... 영국에 왔으니 피시앤칩스를 먹어야겠죠? 맛은 없지만요;; 어제 레미제라블에 이어 오늘은 27파운드로 맨 앞자리에서 위키드 관람! ㅎ 3-4만원에 최고좋은 자리에서 최고의 뮤지컬을 ㅠㅠ아...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런던 시내에서 잘나가는 카페 투어! 몬무스 커피는 한국사람들에게도 유명하죠?실제 가보니 뭐 대단하지는 않더라고요 ㅎㅎ 중학교 영어 교과서 앞표지를 장식하던 런던의 빅밴! 런던아이도 보이네요. 타워브릿지...언제봐도 예술! 아, 가장 중요한 바리스타 시험.외국 친구들과 함께 치르고 왔습니다. 무사히 마치고,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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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유럽방랑기 (3/3)여행 이야기/'13 북유럽-포르투갈-불가리아 2013. 10. 15. 23:47
마케도니아 수도 스포피예에 도착하여 호텔 투숙!하룻밤에 2만원대라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호텔에서 자기로... 아침 포함입니다! ㅎ 한 때 세계를 정복했던 마케도니아의 조상이죠. 알렉산더 대왕! 은근 분위기 좋던 스코피에의 느낌. 다리를 지키던 병사가 서 있던 곳이라네요.옛날엔 키가 작았으니까요. 죽는 순간까지 지켰답니다. 구두닦이 소년 동상.마케도니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마케도니아가 자랑하는 테레사 수녀님 기념관이 있는 쪽에 있더라고요. 스코피예 시내 카페들도 가격은 몇백원 안합니다.동유럽이나 발칸반도쪽이 이래서 좋지요. 원래는 마케도니아에서 코소보나 세르비아쪽을 지나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로 넘어가고다시 자그레브를 거쳐서 슬로베니아로 가고 이태리로 육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불가리아 국경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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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영빈루 2013/10/03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13. 10. 7. 23:49
영빈루 홍대점 내부입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네요.고기가 꽤 부드러워요. 소스는 너무 달지 않고요. 저는 부어서 먹는 스타일이라, 곧바로 투척! ㅎ튀김이 좀 더 바삭하면 좋겠는데, 부드러운 탕수육 스타일도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1만4천원이었던것 같아요. 영빈루의 자랑, 바로 짬뽕입니다.6천원! 이 사진만 봐도 다시 침이 꼴깍 ㅎ면발이 정말 좋더군요. # 평택의 자랑! 송탄 영빈루의 홍대분점입니다.그런데 사실 영빈루의 홍대 분점은 초마 인데요. 이곳이 생기면서 애매해졌군요.초마가 영빈루의 3대 분이 하시는거라고 들었는데, 아마 다른 가족이나 친척이 라이센스(?)를 가지고 오픈한것 같네요.초마나 영빈루나 짬뽕은 참 괜찮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영빈루가 조금 더 좋네요.위치도, 매장의 깔끔도도, 그리고 면발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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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보니스캔틴 2013/10/06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3. 10. 7. 01:43
가게 입구입니다.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위치는 맨 하단에 지도 참조. 1층과 2층으로 나뉘는데, 1층은 카페와 브런치 분위기가 나고2층으로 가면 다이닝 분위기가 납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고 쾌적해요. 테이블은 원형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데 상당히 넓직해요.여럿이 앉아서 여러 음식을 먹어도 놓기가 좋네요. 좁은 곳 가면 물 쏟을까봐 걱정하잖아요? 여긴 그런게 없다는...ㅎ 메뉴판 투어입니다.가격 궁금한 분들은 슬쩍 보시죠. 전체적으로 가격이 꽤 저렴하죠?스테이크도 2만원대에 몰려있으니;; 가성비 정말 좋은듯요. 디저트류는 먹어보지는 않았으나 가격대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콜라, 사이다 1천원만 봐도 알 수 있지요? ㅎ 일단 음식이 나오기 전이었지만 가격하나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콜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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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생일 이야기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3. 9. 20. 00:28
2013년 9월18일. 아..살다보니 생일에 무감각해졌고, 결국 까먹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옛날에는 9월만 되어도, 아니 8월부터 벌써 내 생일엔 뭘할 지 고민하던 때가 있었는데,이번 생일은 정작 당일에도 기억을 못할뻔 했다는 슬픈 이야기. 그래도 이렇게 혼자 케익이라도 켤 수 있었던 것은 내 친한 친구가 잊지않고 케익 기프티콘을 보내줬더라고.블링블링한 케익이었는데, 그 케익이 없는 관계로 유사한 녀석으로 겟! 날 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난 저런 올드한 초코 버터크림 케익이 좋다. 절대 생크림 같은 고급스러운거 말고! 아참, 선물로 받은 기프티콘으로 케익을 받아오는데, 뚜레주르 알바분께서 "초 몇개 드릴까요?" 라고 물어서 순간 당황!초를 받을 생각도 못했는데, 내 생일에 내가 내 초를 받자니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