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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로 떠나며 (3/5)여행 이야기/'08 미국-캐나다 2008. 3. 21. 07:43
북미 (밴쿠버/뉴욕/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여행기 (3/5) 2008년 3월 1일 - 2008년 3월 10일 이 글은 아래의 글에서 이어지는 여행기 입니다. 북미(미국/캐나다) 여행기 2부 보기 III. What Happens in Vegas 이제 본격적인 무대로 왔습니다. 이번 출장의 목적지이자, 여행의 메인인 라스베가스! 카지노부터 갔냐고요? 라스베가스는 공항인 맥커린 국제공항부터 카지노가 있습니다. 도박과 매춘이 합법화 되어있는 지역이죠. (모든 네바다주가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곧바로 숙소부터 체크인. 베네치안 호텔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뛰어난 호텔로 꼽힙니다. 가격도 그렇고요. (평일에 300불 이상) 실내가 넓어보이죠? 호텔 객실모습입니다. 상당하죠? 전 객실이 스위트 룸이거든요. 복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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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로 떠나며 (4/5)여행 이야기/'08 미국-캐나다 2008. 3. 21. 06:43
북미 (밴쿠버/뉴욕/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여행기 (4/5) 2008년 3월 1일 - 2008년 3월 10일 이 글은 아래의 글에서 이어지는 여행기 입니다. 북미(미국/캐나다) 여행기 3부 보기 IV. 세계 최고의 쇼 라스베가스하면 "쇼" 라고 하죠. 그래서 오죽하면 라스베가스의 메인 스트리트를 스트립...이라고 부르겠습니까. 스트립...쇼? ㅋ 농담입니다;;; 어쨌든 유료쇼든 무료쇼든 넘쳐납니다.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에서 공연중인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블루맨쇼 등은 물론이고 O쇼나 KA쇼 등 퀴담으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 Cirque du Soleil (서키드 솔레) 극단의 메인 무대도 있고요. 그럼 이제부터... 쇼타임! 윈호텔 34층에서 바라본 호텔 바깥 풍경. 호텔내에 엄청나게 큰 수영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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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로 떠나며 (5/5)여행 이야기/'08 미국-캐나다 2008. 3. 21. 05:43
북미 (밴쿠버/뉴욕/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여행기 (5/5) 2008년 3월 1일 - 2008년 3월 10일 이 글은 아래의 글에서 이어지는 여행기 입니다. 북미(미국/캐나다) 여행기 4부 보기 V.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라스베가스로 떠났던 나는, 이제 영화제목처럼 라스베가스를 떠나야 합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기 전, 마지막 투어인 그랜드캐년과 함께 말이죠. 아침식사는 빵과 과일로 가볍게 하고... 경비행기를 타기위해 볼더시티 공항으로 왔습니다. 원래계획은 버스투어로 사우스림을 보는거였는데, 새벽6시부터 기다렸건만 이 투어버스가 저를 버리고 가버렸습니다 -_-; 1시간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투어를 신청했던 여행사에 전화해서 항의를 했더니, 이래저래 사정을 알아보더니 경비행기 투어로 바꿔줬습니다. 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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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한성돈까스 2008/02/21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08. 2. 28. 14:44
이 포스팅의 카테고리를 일본요리에 넣어야 할 지, 한국요리에 넣어야 할 지, 기타요리에 넣어야 할 지 고민했습니다 ㅎ 결론적으로는 맛으로 볼 때, 일본요리에 가깝다고 판단하여 이곳에 넣습니다. 아참, 그러고보니 가게 간판도 일본어로 치장되어 있더군요. 일본에서 오신분들이 많이들 먹고 가나봐요. 참고로 사진에 동완짱닷컴 액자를 씌우긴 했지만, 힘내라 누님의 작품입니다. 이곳에 저는 늦게가서 식은 돈가스를 먹느라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뜨거울 때 먹으면 정말 맛있다던데, 나중에 다시 가봐야겠네요. 비후까스, 돈까스, 치킨까스 등등...다양한 메뉴가 있는것이 특징이고 가격은 6500원선. 뭐 저렴한 왕돈까스 집에 비해서는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만큼 맛있다고 하니까 인정해줘야죠. 무엇보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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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르삐에 2008/02/1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2. 26. 19:46
Le pied 소문난 곳에 먹을게 별로 없다더니... 르삐에는 기대만큼은 아니더군요. 우선 사진부터~ (비교적 어두운곳에서 똑딱이로 찍다보니 화질은 안좋아요^^) 프랑스 시골요리를 표방하는 르삐에. 압구정역에서 걸어가면 한참걸립니다. 그래도 저 동네가 대부분 그렇듯 교통편이 매우 안좋죠. 학동사거리 씨네씨티 뒤에 있답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저기 위에 보이는 노르망디식 족 요리인데... 족발을 느끼하게 요리했다 라고 보면 딱 맞는데, 질기고 먹을것 없고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제공되는 빵도 그럭저럭이고, 그나마 디저트가 깔끔하네요. 가격은 2-3만원대 요리들이 주류이고, 디저트는 2인 기준 1만원대... 가격도 비싼편이고 맛도 그런... 어찌보면 평범한... 그래서...프랑스 시골요리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