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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e Anselme Chateauneuf du Pape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8. 4. 28. 23:11
폰카라서 병을 잘 찍을 수가 없었는데 병이 정말 특이하게 생겼어. 꽈배기 같다고 해야할까? 직접 보면 딱 알아볼 수 있을것임 ㅎ 샤토네프 뒤파프. 론 지방의 와인 명산지, 이 샤또네프 뒤 빠쁘는 블랜딩이 그르나쉬종을 주로 쓰고 쉬라를 약간 섞는다고 한다고 하는데, 처음먹어보는 와인이었고 별로 정이 안가더라고... 1-2만원대에서나 보여주는 깊이랄까? 탄닌도 어정쩡하고 바디도 어정쩡 하고, 그야말로 아무런 감흥이 없다는... 참고로 이 와인은 코스트코에서 6만원대였다;;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100대 와인안에 들어가는 샤토뇌프 뒤 파프 치고는, 병만 멋지고, 맛은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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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루아르(Loire) 2008/04/19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08. 4. 24. 14:47
상수역에서 홍대정문 방향으로 1분만 내려오면 있습니다. 즉, 하카다분코나 극동방송국 가기전에 우측편으로 2층에 있죠. 돈까스 집이라고 써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고요. 근데, 이곳은 수제 돈가스 전문인데요. '집에서 직접 만든 돈까스'를 강조하는 곳입니다만 정말 제가 집에서 만든^^ 그런 맛이 납니다. '집에서 만든 수제돈가스 맛'이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집에서 먹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가격은 6천원선, 그냥 그 길건너편의 "돈가스 참 잘하는 집" 이 더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