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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미라케시나이트 2008/10/02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8. 10. 8. 15:34
흐흠..DSLR 카메라를 팔아버려서 폰카로 찍었습니다 -_- 화질이 구려도 양해를;; 이태원에 두개나 있는 미라케쉬 나이트 입니다. 미라케쉬 나이트 1 혹은 2 라고 표기를 하던데요. 저는 2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이태원역 3번출구로 500미터 가량 직진하면 있습니다. '제일기획' 건물 바로 전에 있는 건물의 2층입니다. 찾기 쉬워요^^ 미라케쉬나이트1은 이태원역 1번출구로 직진하여 녹사평역 가는 언덕쪽에 있다고 하네요. 미라케시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로코 요리 전문점이고, 실제 서버들도 모로코인이라 한국어에 매우 서툴다는... 사진 맨 아래보이는 로얄 쿠스쿠스 라는 요리가 가장 괜찮았고, 그 위에 보이는 '타진' 이라는 요리도 유명합니다만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무리 다른걸 시켜도 그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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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와인라인 2008/10/06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0. 7. 15:26
기본적으로 빵과 함께, 간단한 전체요리를 제공해주더군요. 별건 아니지만 참신한^^ 해산물 샐러드 1만8천원 선. 양이 적은게 흠이지만 맛은 나무랄데 없습니다. 해산물 크림소스 파스타. 역시 1만8천원선인데요. 크림소스가 느끼하지도, 묽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느끼하고 진한거 좋아하시면 조금 아쉬운 맛일텐데, 스탠다드한것 좋아하시면 그런데로 먹을만 합니다. 특히 기본 제공하는 빵을 크림에 찍어먹었더니 아주 잘 어울리네요. 다만 면이 너무 거친것이 흠! 올리브 파스타 1만원대 중반인데요.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크림파스타가 훨씬 낫던걸요. 측광을 할 수 없어서 사진이 엉망입니다만... 저건 스테이크 고깃덩어리랍니다^^ 3만원대 중후반의 안심스테이크!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더니 정말 잘 맞춰서 나오네요.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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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세계불꽃축제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0. 6. 11:33
불꽃 축제를 보러 여의도로 가는 길은 늘 복잡합니다. 이날 하루만이라도 지하철에 푸쉬맨이 있었으면 한다죠. 불꽃이 예쁘게 터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홍콩팀/한국팀이 참여해서 축제를 열었다고 하네요. 작년보다 규모가 작아졌군요. 예쁘게 터치는 불꽃 말고...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막 쏟아져 내리는 불꽃도 매력이 있죠. 사진에 보이듯이 한번에 여러개의 불꽃이 터진건 아닌데, 짭퉁 다중노출을 이용해서 여러개처럼 보이게 촬영했습니다. DSLR을 처분한 상태라 아예 안찍을까 했는데, 사진 본능때문에 똑딱이 카메라와 다중노출의 필수품인 '모자'를 이용해서 시작한 지 15분정도까지만 사진 몇장찍고 돌아왔습니다. 뒤에 한국팀 공연은 훨씬 멋있었을텐데... 돌아오는 길이 이렇게 험난하기에 금방 일어났죠. 마지막 까지 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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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멘야도쿄 2008/09/19맛집 이야기/라멘요리 2008. 10. 4. 22:57
홍대정문 올라가는 대로변에 있는 푸르지오 상가 지하1층입니다. 이 푸르지오 상가에만 라멘집이 세개더군요. 라멘81번옥 이라는 일본라멘집과 106라멘, 그리고 이 멘야도쿄! 내부는 정말 좁아요. 네명이 함께 먹을 테이블이 없습니다^^ 일본인 요리사가 직접 조리하더군요. 가장 중요한 돈코츠라멘! # 이 가게의 메인 라멘은 쇼유라멘이라고 합니다. 쇼유는 먹지 않았지만 돈코츠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12-18시간을 직접 고아서 만든 국물이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쇼유는 6천원, 돈코츠는 5천원입니다. 그밖에 돈부리 류도 5-6천원선에 파는 아주 착한가격을 지닌 라멘집 이랍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어떻냐고요? 나쁘지 않습니다! 간만에 나쁘지 않는 라멘 맛을 봤습니다. 함께 간 일행들의 평가는 높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