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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Cafe 405 kitchen 2010/06/06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10. 6. 8. 13:30
카페 405 키친의 간판입니다. 대충 이런 장식들이 있고요 ㅎ 내부 모습은 이렇답니다. 참, 이곳은 지하예요! basement. 드립커피도 물론 아이스로 잘 뽑아주시고, 아포가토입니다. 에스프레소는 괜찮지만 아이스크림은 그저 그렇다는... 드립커피의 진수, 뜨거운 드립! ㅎㅎ # 18그램에서 분점 비슷하게 운영하는 곳입니다. 18gram 커피숍에서 로스팅해서 보낸다고 하는데, 내리는 방식이 조금은 달라서 맛 역시 조금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약간 더 진하게 내리는 특징이 있는데요. 물론 조절은 가능하고요. 드립 커피 가격대는 6천원이고 아이스는 500원 추가입니다. 커피 맛은 나쁘지 않지만, 이곳의 강점!! 바로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한 매력이더군요. 홍대쪽 가게에서 드립커피 리필해 주는곳들이 몇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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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미즈 모렌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10. 6. 4. 17:13
가게 내부입니다. 이 가게의 명물, 카페 오레! 모카 드립커피고요. 콜롬비아 수프리모! 아이스로도 가능해요! # 드립커피 전문점입니다. 아니 사실 더치커피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드립의 경우에는 정통 핸드드립이 아닌 사이폰으로 내려주는 시스템이라,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사람 많을 때 한 잔 마시려면 30분쯤 기다려야 할지도... 드립 전문답게 에스프레소류는 좀 취약한데요. 메뉴에 아메리카노가 없는것을 보면 알 수가 있죠. (물론 주문하면 가져다 주겠습니다만) 대신 에스프레소류 중에 카페오레는 상당히 유명한 편입니다. 바리스타가 직접 테이블 옆에서 커피와 우유를 따라주는데, 점점 높에 병을 올리면서 물줄기가 길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단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멋지게 성공시키는 바리스타! 하나의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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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콩집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10. 5. 22. 11:30
'콩집 아메리카노' 입니다. 이것은 '사케라또' 이고요. # 대학로에 있는 혜화동 콩집 입니다. 에스프레소류의 커피를 중심으로 일부 드립커피까지 모두 맛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물과 에스프레소를 3:1의 비율로 섞은 콩집 아메리카노 메뉴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에스프레소와 아이스를 쉐이킹한 사케라또도 주변 커피숍에서 보기 드문 메뉴인데, 시원하고 밸런스가 굉장히 잘 맞게 나오더군요. 가게 이름이 그래서인지 '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커피가 신선하게 로스팅된 느낌을 받았네요^^ 아쉽게도 리필은 불가능하고, 가격대는 4-5천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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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Z Cafe커피 이야기/커피 한 잔 할까요 2010. 3. 21. 18:28
캐나다의 체인커피샵인 블렌즈 입니다. 밴쿠버 메트로타운 지점입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 캐나다 제2의 체인커피샵인 블렌즈입니다. 팀호튼 만큼은 아니지만 꽤 인기가 있는 체인점이죠. 특히 최근에는 뉴 아메리카노 라고 해서, 즉석에서 갈아주는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에스프레소 샷을 만들기 직전에 프리미엄 커피빈을 갈아서 아메리카노로 만들어줍니다. 보통의 대형체인점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죠. 주문하면 약간의 시간은 더 소요 되겠지만 꽤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2.35달러니까 2500원이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커피가 약간 연했고, 크레마가 다소 약한편이었습니다. 향은 굉장히 좋았고요. 당분간은 마실 수 없겠지만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