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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유럽방랑기 (1/3)여행 이야기/'13 북유럽-포르투갈-불가리아 2013. 10. 17. 20:28
회사에서 한달짜리 안식휴가가 나와서 유럽에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유럽 바리스타 인증시험도 런던과 리스본에서 있어서 이것도 보고 올 겸 다녀오게 되었지요^^예전에 다녀온 곳들이 대부분이라 사진 위주로 기록이나 남겨두렵니다. 비행기타고 고고씽~KLM타고 갔다왔어요. 100만원 정도! 포르투갈 리스본의 어느 한 저렴한 호스텔, 그러나 깔끔하더라고요. 전망도 좋고... 바리스타 시험장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 포르투갈식 정식을 냠냠 ㅎ올리브의 나라 답게 신선하네요. 리스본 둘러보기! 호스텔의 전형적인 분위기죠?포르투갈은 호스텔이 죽여줍니다. 가격은 1만원대인데 시설도 나름 좋고요.저는 굿모닝호스텔과 리빙라운지호스텔에서 각각 숙박해봤는데 시설은 조금 떨어지지만 분위기가 좋던이 곳 굿모닝 호스텔에 한 표^^ 한적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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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유럽방랑기 (2/3)여행 이야기/'13 북유럽-포르투갈-불가리아 2013. 10. 16. 23:46
런던에서는 큰 누나와 조카들고 합류하여 뮤지컬 관람!레 미제라블을 먼저 관람했죠. 30파운드에 구해서 봤는데 정말 감동 ㅠㅠ 런던 투어도 이어졌고요. 셜록홈즈 펍에서 밥 한끼... 영국에 왔으니 피시앤칩스를 먹어야겠죠? 맛은 없지만요;; 어제 레미제라블에 이어 오늘은 27파운드로 맨 앞자리에서 위키드 관람! ㅎ 3-4만원에 최고좋은 자리에서 최고의 뮤지컬을 ㅠㅠ아...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런던 시내에서 잘나가는 카페 투어! 몬무스 커피는 한국사람들에게도 유명하죠?실제 가보니 뭐 대단하지는 않더라고요 ㅎㅎ 중학교 영어 교과서 앞표지를 장식하던 런던의 빅밴! 런던아이도 보이네요. 타워브릿지...언제봐도 예술! 아, 가장 중요한 바리스타 시험.외국 친구들과 함께 치르고 왔습니다. 무사히 마치고,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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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유럽방랑기 (3/3)여행 이야기/'13 북유럽-포르투갈-불가리아 2013. 10. 15. 23:47
마케도니아 수도 스포피예에 도착하여 호텔 투숙!하룻밤에 2만원대라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호텔에서 자기로... 아침 포함입니다! ㅎ 한 때 세계를 정복했던 마케도니아의 조상이죠. 알렉산더 대왕! 은근 분위기 좋던 스코피에의 느낌. 다리를 지키던 병사가 서 있던 곳이라네요.옛날엔 키가 작았으니까요. 죽는 순간까지 지켰답니다. 구두닦이 소년 동상.마케도니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마케도니아가 자랑하는 테레사 수녀님 기념관이 있는 쪽에 있더라고요. 스코피예 시내 카페들도 가격은 몇백원 안합니다.동유럽이나 발칸반도쪽이 이래서 좋지요. 원래는 마케도니아에서 코소보나 세르비아쪽을 지나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로 넘어가고다시 자그레브를 거쳐서 슬로베니아로 가고 이태리로 육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불가리아 국경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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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눈물 (1/3)여행 이야기/'12 스리랑카-말레이시아 2012. 8. 11. 14:56
저렴한 스리랑카행 비행기표가 있었습니다.말레이시아를 거쳐서 (사실은 베트남의 호치민도 거쳐서;;) 콜롬보로 가게 되는데요.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하룻밤 머물 기회가 생겼습니다. 멋있죠?이것이 바로 KL 페트로나스 타워입니다.쌍둥이 빌딩으로 알려진 곳인데요. 한국의 고층빌딩 건축 기술을 세계에 알린 빌딩입니다.왼쪽을 래미안으로 유명한 한국의 삼성물산이, 오른쪽을 일본에서 만들었습니다. 1초라도 먼저 지으려고 노력해서 결국 승리(?)했다고 하죠;; 이 쪽에서 봐도 멋있더군요.92층짜리 빌딩입니다. 지금은 최고가 아니지만 대만 타이페이101이나 두바이 부르즈칼리파가 지어지기 전에 한동안 가장 높은 스카이스크래퍼로 이름을 날렸죠. 저 페트로나스 쌍둥이빌딩 안에는 지하에 로띠보이 1호점도 있습니다.한국에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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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쿄! (1/3)여행 이야기/'12 도쿄-치바 2012. 8. 11. 14:20
2012/05/18 도쿄/치바아무래도 일본은 종종 가게 되는 곳인데요.제가 여행 해 본 나라중에 가장 많이 가 본 곳이기도 하네요.이 곳 저 곳 많이 다니긴 했지만 아직 제대로된 료칸에서 자 본 경험이 없었으나, 이번에 시도 해 봤습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료칸은 큐슈쪽에 유후인이나 요코하마 쪽으로는 하코네가 있습니다.그러나 일본인들이 실제 자주 가고 또 좋아하는 곳으로는 치바현에 있는 료칸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치바는 도쿄와 가까워서 갈 만합니다.지하철로도 이어져 있는데요. 도쿄역 기준으로 2시간 정도는 잡아야겠습니다. 이 작은 간이역 근처에 료칸이 있었습니다. 한적하고 살기 좋아보이는 바닷가 근처의 마을입니다. 여기가 바로 료칸이에요! 다다미 형식으로 되어있고요. 침실은 이곳에 있고,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