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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에이타로 2008/01/29맛집 이야기/라멘요리 2008. 1. 31. 14:54
라멘요리 카테고리에 넣긴한다만, 사실 이곳은 라멘 전문점은 아니다. 구. 풍월 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곳인데, 전에 에이타로로 상호가 바뀐... 맛은 그대로 라고 하는데... 원래도 이랬나? 벽에 유명인사들의 사인은 많더만. 이자카야로서 떨어질만한건 없지만, 그다지 뛰어난건 모르겠어. 가격대도 좀 센 편이고 (소주 5천원) 라멘이 그렇게 맛난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종류는 많다) 돈코츠...실망스럽더군. 이자카야에서 먹는 돈코츠가 그렇겠지만, 꼭 국물이 나가사키 짬뽕하고 똑같아 +_+ 에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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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On the border 2008/01/26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8. 1. 27. 15:40
이런, 실컷 잘 찍은 사진이 어떤 이유인지 다 날아갔네요 ㅠㅠ 그래서 온더보더 신촌점에 올라온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ㅠㅠ 내/외부 그리고 음식 사진은 위와 정말 동일합니다^^; 가격대는 1인당 1만5천원에서 2만원 (저렴한 런치세트가 있는것 같던데...) 테이블에 앉으면 주문전에 나쵸부터 가져다 주십니다. 테이블에 과일 모양의 음료주문판이 별도로 놓여져 있는게 조금 특이하고요. 음료는 2900원입니다. (부가세 별도 / 소프트 드링크) 그런데, 여기서는 보통 음료보다 마가리타 등의 멕시코 음료를 많이들 먹더라고요. 7-8천원정도 하는듯... 음식은 대체로 아웃백 등 일반 패밀리레스토랑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멕시코 요리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스테이크 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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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나마스떼 2008/01/12맛집 이야기/인도요리 2008. 1. 17. 14:34
그 동네가 그렇듯 인도/네팔 음식점으로 가득 차 있는 곳입니다. 그 중, 항상 지나치기만 하고 들어가보지 못했던 나마스떼에 드디어 다녀왔네요^^ 내부는 그 동네의 유사한 레스토랑과 비슷합니다. 테이블엔 코끼리가^^ 창문에는 나마스떼 레스토랑의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탄두리 요리쪽에서 고른건데, 치킨 말라이 까밥입니다. 닭냄새가 좀 나서 별로더군요. 가격은 9천원선? 매콤한 치킨 커리와 갈릭난, 그리고 버터난입니다. 난은 2500원, 커리는 8-9천원선이랍니다. # 네팔 노동자들을 위한 식당이죠. 이 동네에서 가장 소문난 에베레스트를 중심으로 뿌자, 히말라얀 등 동대문 근처에 이런 류의 커리집이 참 많은데, 나마스떼의 경우에는 큰 특징은 없어보였습니다. 다만 동묘앞 역 5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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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E-got 2007/12/12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8. 1. 13. 03:22
요즘 홍대에서는 수제 햄버거가 인기인가봅니다. 얼마전에 글을 올렸던 홍대 수제 햄버거 집인 감싸롱에 이어서, 요녀석도 수제 햄버거! 가게 이름이 특이하죠. 이곳 (E GOT) 사실은 버거보다 와인바로 영업하는것이 주력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버거는 맛있습니다! 다만 버거 종류가 하나라서, 빵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쉽고, 디저트 셋트 등, 감싸롱처럼 잘 짜여진 메뉴가 없다는게 아쉽고, 빵이 조금 따뜻했으면 하는 바람과, 베이글은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뭐 6-7천원대 수제햄버거로서 전혀 불만은 없어요! 아참, 크림 파스타는 정말 뷁스러우니 드시지 마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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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모노모 2007/12/29맛집 이야기/라멘요리 2008. 1. 12. 00:50
매장 분위기는 좁고 조용합니다. 돈코츠 라멘은 이렇지요. # 신촌에도 라멘집이 또 생겼네요. 신촌에는 간사이나 겐조라멘 정도가 일본라멘을 구경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돈코츠 전문점이 생겼습니다. 신촌 형제갈비쪽에 있는 민들레 영토 부근입니다. 모노모 라는 특이한 이름인데, 일본어로 보면 모노모우 랍니다. "이리오너라~" 정도의 뜻이죠? 가격은 5-6천원정도 였었는데, 주 메뉴가 돈코츠랍니다. (돈코츠 소유도 있음) 위의 사진에서도 느껴지지만 국물이 전혀 진하지 않네요. 특별히 진하게 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도 그리 진한 맛은 없습니다. 돈코츠 입문자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마니아에게는 어필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국물을 다 남기고 왔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