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마이타이 2010/05/15맛집 이야기/태국요리 2010. 5. 24. 19:45
스프링롱 입니다. 5천원! 오므라이스 같죠? ㅎ 팟타이 입니다. 저 계란을 깨고 섞으면 팟타이 면이 나와요! 치킨과 가지 볶음이라는데, 이 곳의 최고 인기메뉴라고 합니다. 매콤달콤한 소스가 닭이랑 잘 어울려서 먹을만 하네요. 태국커리는 2종류가 있죠. 그린과 레드. 이것은 약간은 매운, 레드커리입니다. 파인애플 볶음밥 이고요. 매운 돼지고기 볶음밥! 끝으로 그린커리네요. # 홍석천씨가 운영하는것으로 유명한 마이타이 입니다. 마이xx시리즈의 가게를 모두 홍석천씨가 이태원에서 운영중인데요. 이곳이 가장 먼저 만들었던 곳이 아닌가 싶네요. 그만큼 인기도 좋죠. 맛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저렴하고요. 인당 1만원대 초반이면 여러가지 주문해서 하나씩 맛보기 좋은곳. 오늘은 홍석천씨가 가게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
이태원, 마카로니 마켓 2010/05/1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5. 23. 19:37
마카로니 마켓은 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빵도 맛이 좋은 편이죠. 파스타 전문이지만 고기맛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샌드위치에 나오는 스테이크 고기만 해도 꽤 훌륭하죠. 질기지 않고 적당하게 잘 구워서 나오는군요. 푸칠리면의 크림소스 파스타입니다. 우리테이블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네요.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조금 어정쩡한 소스더군요. 라자냐 파스타 입니다. 기존에 먹단 라자냐와 차이는 없고요. 마늘과 오일로 만드는 요즘 뜨는 파스타죠. 알리오 올리오! # 이태원에서 가장 넓은 파스타 집이 아닌가 싶은데,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골라 먹어볼 수 있는 파스타 '시장', 마카로니 마켓입니다. 파스타의 가격대는 약간 높은 편이고요 (1만원대 중반) 맛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이지만, 워낙 다양..
-
대학로, 사가라멘 2010/05/08맛집 이야기/라멘요리 2010. 5. 21. 20:26
대학로에 있는 밥집이죠. '된장예술' 바로 옆에 있는 라멘집 입니다. 요즘 하카다분코의 돈코츠 라멘 국물이 맛이 조금 변했다는 생각이 들곤 해서 새로운 라멘집을 찾아나서고 있었던 차에, 이곳에 사가 스타일의 돈코츠 라멘을 하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한번 가 봤습니다. 사진처럼 뽀얀 국물이 매력적인 이곳의 돈코츠 라멘은 가격도 6천원 선으로 저렴하고 맛도 훌륭한 편입니다. 그러나 면이 좀 실망스러웠는데요. 노란색 두꺼운 면을 사용하는데, 이 면에 국물이 잘 베어들지 않아서 면을 씹는 동안에는 진한 돈코츠 국물을 맛보기 어렵더군요. 원래 사가 스타일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겐 좀 아쉬운 부분 이었다는... 그치만 간만에 좋은 돈코츠 라멘집이 생긴듯해서 기쁜...
-
홍대, 카주라호 2010/05/05맛집 이야기/인도요리 2010. 5. 19. 10:30
인도요리집인 카주라 호 입니다. 벽에는 카주라 호를 상징하는 에로틱한 그림들이 붙어있어요. 파니르 띠까 입니다. 매운 양고기 커리 입니다. 팔락 파니르 입니다. 탈리 셋트! 난 이고요. 난 종류는 네가지입니다. 플레인, 치즈, 버터, 갈릭! 이것은 치킨 띠까! # 홍대에 많은 인도요리 전문점이 있는데요. 아직 이 곳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한산하더군요. 주인 아주머니가 인도 여행광이시던데, 10번 이상 다녀오셨다고 하네요^^ 실제 인도사람들이 요리를 만들고 있었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습니다. 평일 점심때는 커리가 반값이라고 하네요. 런치가 아니더라도 1만원선에서 커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띠까 혹은 탄두리쪽은 1만원대 중반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탈리셋트도 꽤 구성이 괜찮더군요. 인도에서 먹던 그 구..
-
한남동, The Bistro 2010/04/23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0. 5. 18. 13:57
베이컨 크림파스타 입니다. 시금치 크림 파스타고요. 가게는 상당히 작아요. # 테이블 몇개 없는 파스타 집, 더 비스트로 입니다. 저녁때는 와인도 마시는것 같고, 낮에는 런치메뉴로 파스타를 싸게 팝니다. 런치는 8천원인데, 저녁에도 비싸지 않습니다. 1만원대 초반. 근데 저녁에는 모르겠지만 런치에는 빵도 없고, 양도 적고... 좀 그렇더군요 ㅎㅎ 맛도 그냥 보통이고... 가격 생각하면 나쁘진 않지만 낮에는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너무 느려서 사실 점심 먹으러 이곳에 가는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