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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part II.성산동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3. 31. 03:31
부동산 이야기 1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구로동 집을 팔고 본격적으로 다른 지역에 대해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동네가 집값이 오를까 하고 말이죠! ㅎ 결론은 마포/영등포였습니다. 물론 강남이나 용산 등 남들이 다 아는 지역은 제외했습니다. (그만한 돈이 없으니까요^^) 향후 3-5년간 집값이 오를만한곳, 부동산 거품이 걷히더라도 건재할만한 동네를 찾았습니다. 여러 분석을 통해 마포구 성산동과 신공덕동 그리고 영등포구 당산동 등 3개지역으로 압축했습니다. 성산동은 상암동과 붙어있는곳으로서, 월드컵경기장이 바로 성산동에 있습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성산동에 있답니다. 공덕동이나 신공덕동은 교통의 요지로 알려져있고, 당산동은 9호선 골드 서브웨이의 대표주자로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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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part I.구로동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3. 17. 03:08
얼마전, 딱 3년간 보유했던 구로현대아파트를 매각했습니다. 이사를 가고싶기도 했고, 투자를 다른곳에 하고 싶기도 했지만 3년이면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시점이라 과감하게 결심했습니다. 구로현대아파트는 도림천변에 위치한, 2호선 대림역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지나가는 철도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단지의 초입이기도 하지요. 가격이 많이 상승하지는 않아도, 또한 지상철때문에 조금은 시끄럽긴해도, 바로 옆에 이마트가 있고 지하철역이 가깝고 중형단지 (약600세대)라서 살기는 참 좋은 아파트입니다. 3년전에 23평 로얄층으로 1억4천-1억5천사이의 가격대에 구매를 했었는데 그간 하나도 안오르더니, 작년 아파트 광풍을 타고 어쩔 수 없이(?) 따라 올랐답니다. 애초부터 투자 목적은 크지 않았었기에 별 감흥은 없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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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색깔 찾기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3. 4. 18:32
오늘은 일요일! 시간이 남길래 탈색을 했어. 뭐, 한번 더 탈색을 해서 노란색을 마저 없애고 메니큐어를 할 지, 그냥 탈색 한번하고, 전체 카키색을 입힐 지, 아니면 이 색 그대로 놔둘지는 결정을 안했어. 다음주까지 결정하려고... 그래, 이제 오늘부터 조금씩 내 색을 찾기로 했거든. 어두침침한 검은색 머리를 머리고, 밝은 머리로... 마음 한 구석 늘 담고있는 어두운 기억들을 버리고 밝은 정신으로... 그리고는 이제 밝은 빛이 있는 곳으로 한발 씩 나아가는거지. 연초부터 시작하려던 여러가지 계획들. 하나도 실행하지 못하고 벌써 일년의 1/6이 지나버렸어. 3월, 이제부터라도 다시 나를 찾자. 모두들, 기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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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V리그, 첫관람기!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2. 26. 13:35
V리그, 배구보러 처음 가봤다. 이 위치에서 보는게 가장 일반적! 아쉬운점은, 야구처럼 치어리더 언니들이 가까이있지는 않다는점;; 뒤에서 보면 원근감이 없어서 안좋지만, 굉장히 역동적인 모습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데이터 기록원같았는데, 기록하다가 메신저하다가^^; 역시 메신저는 업무중에도 잘 돌아간다 ㅋ ================================================================================================= 처음 가 본 배구장! 생각보다 가까이서 선수들을 볼 수가 있더군. 삼성대 상무 경기였는데, 글쎄 1세트를 듀스접전끝에 상무가 이기더라구! 하지만 이변은 거기까지! 내리 3세트를 내주고 졌다^^ 그래도 처음 본 배구경기는 나름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