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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하카다분코 2005/08/07맛집 이야기/라멘요리 2006. 11. 5. 15:30
일본요리사 삘이 나는데, 사실은 한국분인듯^^; 마네키네코, 늘 그렇듯 일본식당엔 ㅎ 인라멘! 이게 추천라멘입니다 ㅋ 느끼함이 좀 덜한 청라멘, 일본라멘 처음드시는분이라면! ㅎ 차슈덮밥, 마찬가지로 5천원인데, 비추천-.- 국물까지 다 마시면, 아리가또 라는 인사를^^ 하카다는 후쿠오카라는 곳이고, 분코는 문고! 라는 뜻이네요^^ ======================================================================================================= 홍대옆 극동방송국 골목에 일본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아주 작은 가게였는데 사람이 많던데, 요즘에는 아예 30분씩 줄서서 기다릴 각오하고 가셔야해요. 직접 일본에서 배운 기술로 요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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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역, 삼팔교자관 2005/05/14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06. 11. 5. 15:19
이것이 꿔바로우! 물만두도 푸짐해요! 근데 상당히 기름진편이라 많이 못드실겁니다! ㅎ 깐풍기! 매콤! 땅면인가? 여튼 발음이 땅면 비스무레한데;; 4천원정도 할겁니다. ======================================================================================================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3번출구로 200미터 정도 쭉 내려가면 길 건너편부터 연변거리가 시작됩니다. 사실 3번출구로 나오자마자 중국분위기가 약간 느껴지죠~ ^^ 중국간판과 한국간판이 뒤엉켜 있는데 그 연변거리 중간에 삼팔교자관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꿔바로우를 파는곳인데... 겉은 뭐 허름해보여도 맛은 아주 좋습니다. 중국 북경식 요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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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연극동완짱 라이프/연극은 인생 2006. 11. 3. 14:57
아무리 많이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가도 계속해서 떨리던 가슴. 샤막 뒤에서 큐 사인이 떨어질 때를 기다리던 초조한 심정. 막이 내리고 커튼콜을 할 때의 아쉬움과 기쁨의 교차점. 순간의 실수 뒤, 이어지는 애드립에서의 흐르는 식은땀. 공연을 마친후,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문을 박차고 나갔던 동아리방. 언제 그랬냐는 듯 슬며시 들어가서 같이 마셨던 소주 한 잔. 저에게도 언젠가, 인생은 연극이고 연극이 곧 인생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학시절 비호극회 동기 및 후배들과의 MT때 찍은 사진 연극 무대에 오를 여건이 안되는 관계로 당분간 추가 업데이트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언젠가 또 다른 무대에 오를날을 기약하며 이 공간을 꾸며두겠습니다. 이 카테고리는 저의 공연사진과 동영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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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드리벌 공연동완짱 라이프/연극은 인생 2006. 11. 3. 14:15
이번엔 제가 공연했던 "택시드리벌" 이라는 작품에 대해 동영상을 올려볼게요. 우선 포스터는 이랬어요! ㅎ 택시드리벌 공연 내용은 택시한 대 뽑아서 서울에 올라와서 살고 있는 장덕배 (김동완 분)의 하루 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택시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도시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연극이며, 시골에 두고온 애인 유화이 (차연화 분)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빛이 되는 이' 라는 타이틀이 멋지네요! 유머가 많은 희극이지만 마지막에는 관객을 슬프게 해야하는 두가지 임무를 띄고 있었기에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에 눈물을 많이 흘려야 하기 때문에 감정조절을 해야했죠. 사실 동영상으로 감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티비처럼 클로즈업을 한 것도 아니고 그저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찍은 영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