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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라 빠에야 2009/01/29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9. 2. 5. 11:00
홍대 5번출구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예전에 그리스요리전문점인 샌디앤드락 자리네요. 가게이름처럼... 스페인요리의 대명사인 빠에야를 주 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빠에야를 중심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가격대는 1인당 1만4천원선 이랍니다. 메뉴판닷컴에서 라 빠에야를 검색하면 쿠폰이 나오는데요. 이 수프1개와 간단한 디저트 1개가 나옵니다! 이것이 빠에야 입니다. 가장 인기가 좋다는 빠에야 믹스따. 고로케예요. 사이드메뉴 정도죠. 가격은 6천원대 후반. 이게 디저트예요. 살짝 녹은듯한 아이스크림 스타일의^^ # 저의 첫 여행지가 스페인이었기 때문에, 애착이 강한편인데요. 그중에서도 외국에서 처음맛본 전통요리인 빠에야에 대한 사랑도 대단한 편입니다^^ 홍대에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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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주알콜 이야기/올댓 알코올 2009. 2. 3. 13:17
참소주 입니다. 가끔 참이슬을 줄여서 부른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사실은 대구에서 가장 잘 나가는 소주입니다. 참이슬보다 훨씬 인기가 좋은^^ 제조사인 금복주에서 천연암반수로 만든다고 하는데, 특히 오래전부터 숙취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여 깨끗한 아침을 컨셉으로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역시 다른 소주와 마찬가지로 도수가 점점 낮아져서 지금은 19.7도짜리가 판매되더군요. 사진에 있는것은 20도 일때의 미니어처 병입니다^^ 제조방식이야 다른 소주처럼 쌀,보리를 중심으로 타피오카, 고구마를 발효시켜서 만들지만, 언급한대로 지하162미터의 암반수를 사용한다는 점이 조금 독특한점이지요. 또한 끝맛이 상당히 달달한데요. 당분이 조금 더 많이 가미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대구에서 마시던 그 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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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알콜 이야기/올댓 알코올 2009. 2. 2. 13:47
경주법주에서 찹쌀100%로 만든 13도 짜리 우리 전통술입니다. 2008 OECD 장관회의 공식만찬주와 2007 대한민국주류품평회 명품주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격은 마트에서 5천원선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값은 톡톡히 합니다. 전통적인 술 제조법에 따라 만들지만 따르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여 이 부문을 주도하는 술인데요. 즉, 우리만의 누룩을 이용해서 발효를 시키는거죠. 찹쌀은 총 20%를 깎아내서 만든다고 하니, 고급 사케에 비하면 향이 많이 떨어질 것 같지만, 실제 먹을 때는 나름대로의 풍미가 묻어납니다. 다만 고급 사케와 비교해보자면 그윽하고 중후한 멋이 없고 너무 달달한 맛이 강한게 흠이죠. 이러한 류의 술이 다 그렇겠지만 안주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것을 드시면 더욱 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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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U R Favorite 2009/01/30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09. 2. 2. 11:28
이름이 독특한 곳이죠. 유어 페이버리트!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한 스타일입니다. 주방에서 혼자 만드시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가게가 넓지않아서 자리가 없을때도 많지요. 가리비 롤 입니다. 야끼우동이고요. 사이드메뉴로 홍합! 닭튀김 같은거예요. 함께 나오는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는데, 특이하더군요^^ 연어 롤 입니다. 은근 뜨거우니 처음 드실때 조심하시라. 서비스로 주신 고구마 튀김, 아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 홍대에서 롤 전문점으로 유명한 곳이죠. 상상마당 근처에 있는데요. 소문이 많이 났는지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가격대는 1만원선인데, 1인당 1만5천원정도씩 준비하시면 적당히 맛보실 수 있습니다. 맛도 아주 훌륭한 편이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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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알콜 이야기/올댓 알코올 2009. 2. 1. 20:38
배상면주가에서 만드는 대포 입니다. 어른들은 흔히 대포 한 잔 하자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대포라는건 큰 술잔을 뜻하거나 그냥 술 한 잔 하자는 말이 됩니다. 이 대포라는 술도 이름 답게 병이 조금 크죠. 보통 이러한 술 종류에서는 375mm 병이 대부분인데, 이건 50mm가 많은 425mm네요. 대포 전용잔도 있는데, 그놈역시 큼직합니다. 100mm가 한 잔이라고 하더군요. 도수는 14도이지만 마실때는 부담이 없습니다. 쉽게 취할것 같지 않은 달달함인데, 먹다보면 물론^^ 은행과 달맞이 꽃씨를 이용해서 만든 술이라 은은한 맛은 확실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