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5번출구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예전에 그리스요리전문점인 샌디앤드락 자리네요.
가게이름처럼...
스페인요리의 대명사인 빠에야를 주 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빠에야를 중심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가격대는 1인당 1만4천원선 이랍니다.
메뉴판닷컴에서 라 빠에야를 검색하면 쿠폰이 나오는데요.
이 수프1개와 간단한 디저트 1개가 나옵니다!
이것이 빠에야 입니다.
가장 인기가 좋다는 빠에야 믹스따.
고로케예요.
사이드메뉴 정도죠. 가격은 6천원대 후반.
이게 디저트예요.
살짝 녹은듯한 아이스크림 스타일의^^
# 저의 첫 여행지가 스페인이었기 때문에, 애착이 강한편인데요.
그중에서도 외국에서 처음맛본 전통요리인 빠에야에 대한 사랑도 대단한 편입니다^^
홍대에
엘 플라토 등 스페인 요리집이 생기고 있고,
서울 각 지역에 관련 전문점이 많지만 다른곳은 제대로 된 샤프란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더욱 이곳의 빠에야를 기대했습니다.
이곳의 리뷰들을 보면 스페인요리사가 직접 요리를 한다는데, 먹을때 주방을 보니 그냥 아주머니가 하시네요;;
이제 방법을 가르쳐주고 떠난건가요? ;;
그래서 그런지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정통 빠에야 보다 조금 묽은 편이고, 간도 조금은 짠 편이고요.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안맞는 느낌을 가졌네요.
기대가 너무 컸던 지, 아쉬움도 그만큼 크네요.
서버들의 친절함만 기억에 남습니다.
누군가 스페인에 가시거든 미친듯이 빠에야만 먹고 돌아오세요.
다시는 그 맛을 맛보실 수 없을지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