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로 가장 유명한 술이죠. 월계관...
그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쥰마이 750 입니다.
홈플러스에서 들고온 사케인데요. 안타깝게도 이제 2월부터 사케가격이 대폭 오를것 같더군요.
원/엔 환율이 너무 올라서요.
이미 이마트에는 30%정도 상승한 사케가 즐비하더라고요.
요놈을 끝으로 한~동안은 일본 술과는 이별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와인도 원/달러 환율의 영향으로 20%정도 상승했으니 당분간은 국내 주류로만...)
이야기가 샜습니다만,
요놈은 미국에서 생산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만드는데요.
쌀도 미국쌀로 쓰기때문에 일본산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지요.
타입은 일본주도 +15 산도 1.3 아미노산도 1.6로 표기하는데요.
상당히 드라이 함을 느낄 수 있겠죠?
알콜은 15.6도에 백미와 누룩을 이용해서 빚고 있습니다.
도정율은 30%로 준마이 급이고요.
마시는 방법은 실온 혹은 시원한 수준으로 드시면 무리가 없습니다만
아쯔깡이나 따뜻한 방법으로는 드시지 않는것이 원 향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워낙 많이들 드셔보신 술이라 설명이 필요없겠군요.
딱~ 일본 사케 하면 떠오르는 드라이하면서도 칼칼한 맛, 그리고 꽤나 향긋한 향기까지...
가격은 1만2천원대인데, 곧 대폭 오를것으로 생각되네요.
술집에서는 3-4만원정도 받는데, 얼마까지 오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