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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콜 이야기/맥주 한모금 2009. 1. 19. 00:45


    코끼리라는 뜻을 가지고있는 비어 창은 태국의 대표적인 맥주입니다.
    물론 싱아맥주(씽)에 비해 2위를 기록중이지만,
    태국 맥주를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술임에 틀림없습니다.

    알콜도수 5도, 물 맥아 호프 이스트로 만든 이 맥주는,
    풍부한 과일향을 자랑하며, 은근 단맛이 강합니다.
    맥주 특유의 쌉쌀한맛이 약하고 달콤한 맛이 전반적으로 혀를 지배하는데요.
    안주가 하나도 없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설탕처럼 단 맥주를 상상하시면 안되죠. 보통 맥주에 비해서요^^)

    태국에 들른분들은 누구나 드셔보셨을 이 맥주는,
    저도 이 맥주를 벌써 5년전 쯤에 접했었는데요.
    이젠 한국에서도 수입해서 판매중에 있더군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요.

    태국여행의 추억이 있으신분은 마트로 달려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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