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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코로나스 (TORRES Coronas 2004)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1. 16. 15:49.
사실 스페인와인은 많이 접할 기회가 없었다.
어느날 우연히 이마트 직원께서 추천해줘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하도 강력추천을 하시길래 일단 한번 사봤지.
이 토레스는 스페인 와인을 세계 시장에 퍼뜨린것으로 유명한데,
그 중 스페인의 전통 품종인 템프라닐로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아주 묵직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미디움바디 수준으로 느껴진다.
이 와인은 당연할지 모르지만 템프라니오 품종이 약 80%대 이상에
카베르네소비뇽 약 20%미만이 섞여져서 만들어졌다.
일단 향은 바닐라향이 인상적이고, 오크향도 제법난다.
느낌은 적당한 탄닌속의 미디움 바디 느낌이다.
피니쉬가 길게 느껴지는데 약간의 알콜향이 느껴진것이 아쉬움.
참고로 이 와인을 전날 반병, 다음날 반병해서 다 마셨는데,
하루정도의 디캔팅이 된 셈인데, 크게 변화가 없었다^^;
그래도 1만3천원선의 이마트 가격에 비하면
1만8천원정도급은 되는듯하여 만족!'알콜 이야기 > 와인과 당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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