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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雪 2006/10/14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6. 11. 20. 18:30
野雪 (야설) - 이양연
눈 덮인 들길을 걸어갈 때
행여라도 허튼 걸음은 하지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반드시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
.
.
내가 걸어온 길.
아직 한번도 후회없이 걸어온 나만의 길...
물론 뒷사람도 따라올만큼의 옳은 길은 아닐지도 모르지.
내 스스로 전혀 후회없는 길을 걸었다면
그 누구에게도 당당할 수 있어야겠지만,
그럴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야.
그래도...
내가 걸어온 길이 쉬웠다고 생각하니?
그저 좋은 환경속에서 만들어잔 편한 길이라고 생각하니??
앞으로도...
남들이 걸어온 길을 따라가지는 않을거야.
남들과 타협한 길을 만들지는 않을거야.
그저 남들과 같은 삶을 살지는 않을거라고...
난...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을
반드시 뒷사람의 길로 만들것이니...
누가 뭐라해도 내 길을 걸어갈 것이니...'나의 이야기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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