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부탄츄 2014/01/25

주로 여성분들이 요리를 하시더라고요?

뭔가 사골국 느낌의 비주얼 ㅎㅎ

면발은 얇은것으로 선택했습니다.

# 아주 오랜만에 새로 돈코츠 라멘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사실 요즘엔 특별히 찾아보지 않았었는데

돈코츠가 땡겨서 뒤져봤더니 홍대 근처에 라멘집이 성업중에 있더라고요 ㅎ

이름은 부탄츄.

뭔가 있어보이지는 않아서 기대를 안했더랬죠.

근데 생각보다 국물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진합니다.

돈코츠 매니아들을 사로잡을 수 있겠더군요. 이미 소문이 났는 지 사람도 많고요.

다만 정통 돈코츠 스타일은 아니고 쇼유-돈코츠 혹은 시오-돈코츠처럼 믹스하여 나오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진하게 시키면 너무 짜서 국물을 다 먹지 못합니다.

토핑도 양을 선택할 수 있는데 무료라고 무작정 많이 주문하시면 본래맛을 느끼기 어려울거예요.

옵션 조합이 많다보니 이래저래 많이 먹어봐야 최적화된 포인트를 찾을 수 있을듯 한데, 일단은 합격점입니다.

조금만 덜 짜게 나오면 좋겠네요^^ 가격은 7천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