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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에스프레소 (8/12)
    여행 이야기/'11 동유럽-스위스-이태리 2011. 5. 29. 02:03

    피렌체역 입니다.

    젠장;; 피렌체에는 역이 3개가 있더군요;;

    관광객은 무조건 피렌체 S.M.N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으로 가야합니다.

    저도 저기서 내려서 피봤습니다 --+


    저 멀리 보이는것이 바로 피렌체의 두오모!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아시죠? ㅎ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 보는 피렌체 전경!


    남성을 자세히;; 묘사해둔 동상!


    참고로 피렌체에서는 숙소를 아르키로시로 잡으시면 좋습니다.

    아르키로씨는 호스텔인데, 역에서도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아침 저녁까지 주더군요 (저녁은 행사기간만!)

    대략 하루에 1만5천원 수준으로 아침저녁까지 다 먹다보니 완전 거져였죠.

    밤엔 식당에서 각국의 친구들과 한 잔 하기도 좋고요. 맥주가 1유로, 와인한병이 2유로이니...

    방안에 각각 화장실도 있고 꽤 편한 호스텔입니다.


    피렌체에서 피사까지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저기 기울어진 녀석...피사의 사탑!


    장난감처럼 기울어진 피사탑!


    제가 민 것 아니예요;;


    갈릴레오 아저씨가 저 위에서 돌을 떨어뜨리고 놀았던 장면이 그려집니다;;


    피렌체에서는 커피학원이 있어서 수강을 받았습니다.


    로스팅부터 이태리 스타일의 커피까지!


    세계각국에서 커피를 배우러 온 사람들과!


    점심시간에는 피자와 파스타를 먹으러~


    소스가 많지 않은데도 감칠맛이 대단합니다.


    피자도 말할것도 없겠죠?

    한 판에 4천원정도? 파스타도 그 정도 하고요.


    대신 피렌체 관광지에서는 그렇지 않을거고, 트램을 타고 현지인이 사는곳에서 그러합니다.

    저는 커피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가서 알 수 있었죠 뭐.


    직접 내려본 커피 실습!

    맛있어보이죠? ㅎ


    가브리엘 선생님과 함께! ㅎ


    저에게는 좋은 추억이 있는 피렌체 (플로런스)를 떠납니다.

    무슨 추억인지는 말할 수 없어요.


    기차역 앞에있는 카페에서 한 잔...


    이태리 커피는 무조건 1유로 이하예요 (1천원~1천5백원)

    그런데 그 맛은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의 몇천원짜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달콤하면서도 시큼하면서도 쌉쌀한 하모니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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