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4번출구 쪽, 대명중학교 앞에 있는 곳입니다.
베리에이션, 핸드드립, 오가닉 등등 다양한 커피메뉴를 보유하고 있더군요.
인테리어 관리하기 힘들었겠는걸요? ㅎ
카페 라떼,
아트는 하트로 처리.
드립커피입니다.
# 삼성역 근처에 드립커피 집이 거의 없던데, 마세리아 이 곳만 검색이 되길래 가봤습니다.
마세리아는 이태리어로 농장이라는 뜻이라더군요.
10잔 마시면 한 잔 무료 같은 쿠폰도 있던데 자주 다니는 동네가 아니라서 가져오지는 않았고요.
이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곳인지 사람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커피종류가 많아서 좋고, 관련 용품도 취급해서 필요한 것 사가기도 좋습니다.
맛이 가장 중요한데, 흠잡을데 없는 수준으로 드립이 되어 나왔습니다.
예가체프는 고구마 맛이 강하게 퍼져나왔고, 하라 역시 끈끈한 맛을 보여줍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리필이 되던데, 리필해서 나오는 아메리카노만 그런것인지 매우 밍밍했습니다.
조금마시고 그냥 나왔네요.
처음엔 에스프레소로 리필을 요청드렸는데, 그건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 집의 에스프레소는 3500원, 아메리카노는 4000원인데, 왜 에쏘로는 리필이 안될까요? ㅎ
(저는 아메리카노가 500원 더 비싼것도 사실 잘 이해를 못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리필로 나오는 아메리는 일반 에쏘가 아니고 조금 질이 낮은걸로 뽑아내는듯 합니다.
원래 아메리카노가 그렇다면 조금 실망스럽겠네요.
드립커피는 종류에 따라 5천원대부터 시작하는데, 양이 적은게 좀 아쉽네요.
원두양을 줄이고 뽑는다고 생각할 수 밖에는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