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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티원 2008/10/25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08. 10. 25. 23:04
아는 누나와 일이 있어서 여의도에 갔다가, 63시티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간 63시티에 있는 많은 식당들을 돌아다닌지라, 어디에 가볼 지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심지어는 지난주에 제 생일파티로 63 파빌리온 뷔페에 갔다 오는 등, 요즘 63빌딩에 맛들렸나봅니다;; 위 사진에서 보셨듯이, 이번에 찾은 곳은 '티원'입니다. 티원은 캐주얼 중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죠. 프라자호텔에서 운영하는 식당인데, 서울역사와 연세대학교 안에 동문화관 지하에 있는것으로 압니다. 실제로 저는 연대 동문회관에 위치한 티원에서는 식사를 해 봤는데, 그곳은 결혼식 식사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듯 하더군요. 왜냐면 연대 동문회관이 결혼식이 참 많고, 식당이 작아서 식사가 부족할 때 다들 티원으로 보내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해서 다녀왔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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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와코 2008/09/06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08. 9. 8. 15:32
63시티 지하에 있는 일식당입니다. 여의도 근처에 있는 지인에게 크게 얻어먹을 일이 있었는데, 그간 한번 가보고 싶었던 와꼬를 선택했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캐주얼 다이닝 스타일로 정갈합니다. 기본 셋팅은 이렇답니다. 저희가 주문한것은 조리장 특선세트! 부가세 별도로 인당 12만원인 최고의 코스메뉴랍니다^^ 어떤 요리가 나올지 궁금하시죠? 대부분이 그렇듯 처음에는 간단한 샐러드가 나옵니다. 샐러드는 소스가 깔끔하고, 야채가 매우 신선합니다. 겉보기엔 별거 아니라도 허접한 샐러드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죠. 샐러드를 먹는 도중, 옆 테이블을 보니 어느 가족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보여서 한 컷 도촬해봤습니다. 아이가 너무 귀엽게 잘 먹더군요^^ 여느 일식코스처럼 샐러드 이후에는 계란찜 정도가 나올줄 알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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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스카이 아트 키티전시회공연 이야기/기타 공연과 전시 2008. 8. 3. 17:59
지난번에 63빌딩 수족관의 리뉴얼 작품인 63빌딩 씨월드 아쿠아리움 을 다녀와서 글을 남겼었는데요. 이번엔 언젠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며 벼르던 전망대를 가봤습니다^^ 63빌딩 전망대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던가요? 처음 빌딩이 세워지고 나서 태권도 도장에서 단체관람을 한 이후에 가본적이 없었거든요. 뭐, 세계에서 있는 그보다 높은 빌딩들의 전망대를 보고 다녔다는것에 위안을 삼습니다만, 20여년이 지난 우리나라의 대표 빌딩인 63시티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그럼 그곳으로 들어가 볼까요? 줄이 상당히 길더군요. 입장하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이 상당히 많은데요. 역시 남산타워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망대겠죠? 그런데, 앞에 키티의 모습이 보이네요! 그때와 변함없는 전망대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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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아쿠아리움공연 이야기/기타 공연과 전시 2008. 5. 25. 22:27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사실 하루 내내 기분이 썩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어서 한 주를 바쁘게 시작하면서 잡념을 떨쳐버려야겠습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그 가운데에 63빌딩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제 공식 명칭은 한화 63시티죠?) 좋은 기회가 생겨서 63빌딩의 수족관을 갔다 오게 되었는데요. 사실 수족관이라면 전 세계의 유명한 수족관을 다 다녀본것 같은데 당연히 이 63빌딩의 아쿠아리움도 어린시절에 이미 경험이 있었고요. 하지만 그때가 언제인가요. 63빌딩 처음만들어졌을때 가봤으니 벌써 15년도 훌쩍 넘은듯 하네요. 그 안에 이곳도 무수한 변화가 있었을겁니다. 개장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수족관으로 명성을 떨치던 이곳은 사람이 수족관에 들어간다는 무시무시한(?) 전설로 동네 아이들을 유혹했던 곳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