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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인보우 크림 2008/12/20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8. 12. 20. 15:48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 찾은 레인보우 크림입니다. 밤이라 너무 어두워서 똑딱이로 찍었더니 사진이 구리게 나왔습니다만, 그래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새벽2시가 넘어서 찾아간 맛집인데요. 홍대쪽에 새로 생긴 수제버거&카페 cafe Rainbow Cream 입니다. 벽은 칠판과 소품들로 데코레이션 되어있는데요.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꽤 많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또한 요즘 블로그에 글을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선물이나 안주를 주는 행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가서 드셔보시고 블로그에 포스팅해보세요. 주방에서는 열심히 수제버거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새벽2시에 7명이 들어가서 술은 물론이고, 음료수도 안먹고, 오로지 물만 '65도씨'로 달라고 요구한 우리들 때문에 빡세게;; 버거를 만드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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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감싸롱 2007/11/24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7. 11. 29. 00:56
홍대 골목길을 잘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길을 발견한다. 다가가서 문을 두드리면, 이곳이 바로 감싸롱 햄버거 가게! 샐러드, 7천원선. 치즈가 상당히 고소하다. 단호박도 맛있고! 햄버거는 거의 비슷비슷하지. 감싸롱버거, 칠리버거... 뭘 시켜도 비슷! 그런데 버섯버거만 좀 달라. 햄 대신 버섯이 들어가 있는것이거든! 아참, 약간씩 버거별로 차이는 있긴하지. 감싸롱버거에는 계란이 들어가 있고, 칠리버거에는 계란대신 칠리소스! 개인적으로는 감싸롱에 한표! 디저트로 파는 감 샤베트. 햄버거랑 시키면 4천원, 따로 시키면 5천원! 가격대 성능비가 그닥 좋지는 않은듯. 3천원이었으면 좋은데^^; 햄버거 하나 먹고 나왔는데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크라제버거보다 훨씬 깔끔한 맛! 수제버거로서 추천할만해. 맛집부문 짱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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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크라제버거 2004/04/30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7. 1. 13. 01:39
크라제 버거! 어지간한분들은 먹어봤거나 이름은 들어보셨을겁니다. IMF당시, 어느 개인사업가가 역발상을 통해 압구정 등에 크게 매장을 내고 호평을 받았던 수제 햄버거! 모스버거처럼 큼직한게 인상적입니다. 게중에 마티즈 라는 버거가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뭘 먹든 가격이 비쌉니다. (일반 햄버거와 비교하면) 그래도 건강 햄버거를 들고나온 컨셉에 맞게 나름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은 곳이죠. 햄버거 하나를 먹더라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대중적인 버거보다야 나은것 같은데 가격대 성능비는 글쎄요? 처음 갔을때는 자리가 없어서 줄 서서 먹었었는데 이젠 안그렇더군요. 그래도 곳곳에 매장이 생겼으니 언젠가 한번은 또 먹게될것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