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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Heineken)알콜 이야기/맥주 한모금 2007. 2. 5. 13:49
보리의 쌉쌀한맛을 느끼고 싶을땐 언제나 불러주세요. "하 이 네 켄" 색깔부터 진한 황금색을 띄고 있는, 그래서 더욱 신선해 보이는 맥주. 하이네켄! 네덜란드 맥주로 알려져 있는데, 뭐 틀린말은 아니지만 글로벌 다국적 맥주회사입니다. 오래전부터 동남아에 진출해서 맥주업계 최초로 다국적 회사가 되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하이네켄은 현재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맥주회사입니다. 1위요? 당연히 버드와이저를 생산하는 안호이저 부시가 압도적이겠죠^^ 어쨌거나 네델란드 맥주의 향과 맛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네켄은 그 효모 처리과정이 독특해서 맛도 남다릅니다. 처음 마실때의 맛은 냉장고 냄새가 살짝 난다고 해야할까요? 우리나라 맥주와는 조금 다른 향이 나오는데, 이게 처음에는 좀 거부감이 있었는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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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도 나는 떠나리! (2/2)여행 이야기/'03 영국-벨기에-네덜란드 2007. 1. 7. 23:01
[여행 한줄평] Daum카페에서의 인연으로 영국에서 숙박을 해결할 수 있었던 북해3국 여행. 세상도 넓고 인연의 끈도 긴 것 같다. 취업과 시간을 버리고 떠났지만 내 모습을 찾았던 행복한 순간들. 유럽 북해 3국 여행기 (2/2) (잉글랜드, 홀랜드, 벨기에) 2003년 10월28일-11월5일 이 글은 유럽 북해3국 여행기 (1/2)에서 이어졌습니다. 못 보실분은 클릭하세요. 제6장 11월2일 오늘은 암스테르담의 둘째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유스호스텔의 아침을 먹었습니다. 빵하나에 시리얼 하나주더군요. 어제 암스테르담 시내를 누빈덕에 길이 훤했습니다. 암스테르담은 정말 이쁜 도시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이쁜 시내를 꼽으라고 해도 주저없이 꼽을 수 있을만큼 아름답습니다. 워털루 광장을 지나서 하이네켄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