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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라이트 (Cass Light)알콜 이야기/맥주 한모금 2007. 2. 1. 14:39
카스 라이트,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지난번에 올렸던 카스와 같은 계열이다. 그런데, 카스보다는 물에 가깝다 -_- 그만큼 맛이 밍밍하다는 이야기. 맥주는 목넘길때의 짜릿함이 생명인데, 이건 제주 삼다수도 아니고 -_-;; 아마 밀러가 주춤할때 밀러 라이트를 만들어서 대박을 터뜨린것을 보고 포스트 카스 시대를 열고자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다시는 먹고싶지 않은 맥주중 하나! 맥주는 오로지 부드러워야 한다고 믿는 분이라면 드실법할지도^^ 맥주부문 짱컴포인트 7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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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Cass)알콜 이야기/맥주 한모금 2006. 11. 24. 16:47
카스, 뭐 처음에 글을 썼던 하이트 만큼이나 유명한 술이다. 지금은 오비맥주의 세컨드 브랜드지만, 원래는 독자적인 회사에서 만들어 내고 있었다. 진로에서, 소주도 잘 만드니까 맥주도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만들어 낸 맥주! 그렇게 인기가 없던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회사가 어려워지고 카스는 오비맥주에 팔리고 만다. 지금은 오비가 완전히 합병하여 오비맥주의 성장동력으로 판매되고 있지. 하이드-오비-카스의 3파전으로 유명한 96년 근처의 대격돌에서 카스는 하이트에 밀리고 만다. 그때 들고 나온것이 광고! 하이트도 광고 하나로 1위에 올라선 만큼, 카스도 그 나름의 컨셉을 잡게되지. 최민수를 내세운 남자맥주 카스! 이름에서도 느껴지지 않는가? 카스! 뭔가 터프할것 같고, 강할것 같고, 남자같은 그런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