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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안동장 2007/05/26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07. 5. 28. 17:44
을지로3가, 10번출구로 나와서 30초만 걸으면 이렇게 좌측에 있어요. 보통의 중국집같죠? 메뉴판도 추억의 메뉴판이군요^^ 간짜장을 시켜 먹었습니다. 장을 면에 부은 상태 ㅎ 열심히 비볐습니다^^ # 토요일 주말 오후, 야구장 아니면 그다지 갈 곳이 없던 나는;;; 야구장도 식후경이라고 밥을 먹고 가야했다. 집에서 컵라면이나 먹고 갈까 하다가, 명색이 맛집 운영자인데, 주말까지 무슨 컵라면타령이냐고 스스로 비난하고-.- 시내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여럿이 갈때는 메뉴제한이 없지만 혼자 갈때는 아무래도 메뉴가 한정적이다. 그런건 해탈한 지 오래긴 하지만, 혼자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시켜먹는다거나, 파스타 집에서 샐러드와 라자냐를 먹기엔, 당장 웨이터 시선부터 따가워짐을 느껴야한다;; 그래서 동완짱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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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 신성각 2007/01/13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07. 1. 15. 00:58
공덕역 6번출구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마을버스 17번을 탈 수 있는 정류장이 보인다. 그곳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대한노인회' 정류장에서 하차! 그러면 위와 같은 자장면집 신성각을 발견할 수 있다. 뭐 걸어가려면 효창공원역에서 효창공원을 따라서 왼쪽으로 가도 되지만 좀 빡시다 -_- 숙대입구에서 걸어가도 되겠지만 역시 20여분은 걸어야^^ 식당에 들어서면 이런 메뉴판과 봉지에 씌워진 선풍기가 보이는 등 전형적인 시골 중국집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가격은 보이다시피 자장면 3천원, 탕수육 1만원선이다. 양이 적은편이긴한데 곱배기를 시키면 1천원 추가! 근데 겉으로보기엔 매우 적어보이지만 중국요리가 그렇듯 먹고나면 무난하다^^ 엘비스의 사진도 인상적이지만 메뉴판에 적힌 '술 반입 판매 절대 금지'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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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2006/12/17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06. 12. 17. 22:04
인천 차이나타운 모습입니다. 그 중에서도 자장면의 원조라는 공화춘! 깐풍기 작은것! 2만원이네요! 탕수육 작은것! 1만5천원입니다. 쟁반자장 6천원입니다! 그냥 자장면 3천원! 자장면을 비비면 요렇게 되죠^^ =============================================================================================== 인천 차이나타운에 다녀왔습니다. 둘째누나의 46번째 생일이라^^; 예전에 한번 간 적이 있는데, 그땐 드라마 "맛있는 청혼"에 나왔던 곳에 갔었죠~ 이번엔 자장면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만든곳인 공화춘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역 바로 앞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언덕에 가게들이 모여있는데, 사실 건물들은 다 허름합니다. 내부도 그렇구요..